• [잡소리!] 화요일날 인천 둑실동 예비군 가는데 예비군 훈련은 첨이라 팁좀 주세요~!2013.06.30 PM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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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2년간은 학교에서 8시간 교육만 받았다가. 졸업하고 이번 3년차부터 동원훈련장 가게 됬는데요.

이번에 화요일날 인천 둑실동 동원훈련장 입소하게 됬네요.

훈련장 가서 2박3일 받는건 첨이라 뭘 챙겨가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챙겨가면 좋은것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일딴 군용품(전투복상하의 입고, 전투화, 전투모, 고무링, 군번줄(요건 안가져가도 된다는 말도 있네요)) 이랑...

양말 신을거랑 속옷 입을꺼랑 세면도구, 수건... 편한 옷 정도는 생각해놨는데 더 필요한게 있을런지...

그리고 신분증도 가져가야할테고... 근데 뭐 날라온 동원훈련 통지서 이것도 가져가야하나요?

그리고 둑실동 동원훈련장 가보신 분들 있으시면... 폰! 은 어떻게 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폰들고 입소하기 어려운건지... 보통 숨겨놓고 없다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던데.

그리고 화요일~목요일 훈련인데 화요일부터 장마라서 비가 올 것 같은데

여기 훈련장엔 훈련 빡세게 하나요? 비가와도 우의 입고 할거라는 사람들이 많아서리... ;ㅅ;////
댓글 : 16 개
군번줄 댓고 통지서 가져가세요~ 폰 절대 내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전 안쓰는거 하나 더 가져가서 그거 냇네요 ㅎㅎ;; 저 작년에 갔을때는 부대 훈련이랑 겹쳐서 사격도 안하고 뭐 한게 없네요 '';; 요샌 빡세게 시킨다고 하던데요~ 따른건 뭐 책이나 PX가서 쓸 돈, 세면도구 정도?
속옷이랑 수건만 챙기면 충분합니다. 폰은 낼 필요 없는데 괜히 쓰다가 걸리지만 마세요.
혹 심심할거 같으시면 책 가져가시고요 ㅎㅎ
사실 힘들게 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이랑 재미있게 노시고 오세요.
지금 말씀하신거중 군번줄은없어도 되구요
보통 폰은 입소시 걷어가는데 전 한번도 낸적없어요 요즘엔 걸리면 즉시퇴소시킨다 뭐 이런소리가 있는거같긴한데 케바케인듯요 어쨋건 진지하게 막 소지품검사하고 그러진 않아요 그냥 가져왔어요? 하고 묻는정도. 주간에 간부들 다 있는데서 쓰는건 좀 그렇고 교육끝나고저녁에 쓰는건 아무문제없음읽을책 한권 가져가세요 오지게 지루합니다 아 3m에서나오는 이어플러그도 하나 있음 좋아요 애들중 코고는 애들 장난없음ㅋㅋ
일단 시설은 기대 안하심이.... 폰 안내시고 숨겨놓고 쓰세요 전 3월에 4년차 다녀왔지만(둑실동으로...) 눈올때는 안하다가 안오니깐 바로 굴립니다 PX 통제 심한 편이라 먹을꺼 참치캔 같은거 2~3개 가져가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입소통지서 안가져가도 될거에여
전 메일로 입소통지서가 날라왓는데 뭐 뽑지도 못하고해서...담주 수욜날 52사로 훈련가네요..ㅎ
폰 낼필요없구요 첨에 검사할수 있으니 주머니 구석이나 가방 깊숙히 숨기시고
몰래쓰세요. 걸려서 잘못하면 퇴소당하고 훈련 다시받습니다.(근데 쉬우니..)
세면도구나 그런건 챙기셔야될듯..비와서 실내교육하는건 부대마다 다릅니다.
우의입고 할꺼하는 곳도 있으니..px갈 소정의 돈정도...
전 훈련가서 죙일 잠만 잔거같네요...
걸리면 퇴소란게 진짜 ㅋㅋ 생각해도 "아 지금 하면안되겠네?" 랄때만 안하면 뭐 ㅋㅋㅋㅋ
저도 담주 수요일 예비군이네요 5년차라 미동원훈련 하루받고오면 되는데
부디 비가많이내려서 실내에서만 잇다왓으면 좋겟다는^^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폰은 가방 깊숙히 챙겨갔다가 걸리면 할수없는걸로 해야겠네요. 군번줄은 안가져가도 된다고들 하시니 필요없을 것 같구...
통조림 챙겨가야겟네요. 책은 원래 잘 안읽으니....;ㅅ; 폰통과 되면 훈련 끝나고 폰으로 시간 보네구... !
  • = ]
  • 2013/06/30 PM 08:43
폰은 낼필요는 없습니다만 내라고하면 올전화있다고 하세요(회사라든가...) 쉬는시간에 쓰는건 뭐라안합니다.
근데 이런경우 있습니다. 폰을 낼경우 조기퇴소는 아니지만 퇴소시 가장 먼저 퇴소....인천 신공촌 훈련장은 그렇게합니다..
비 같은 경우는...많이오지 않으면 할건다합니다....
둑실동이면 61사 예비군 훈련장 가시나요? 거기 개가라니 걱정 마세요 ㅎㅎ
아 저도 거기 갔었는대..
버스타고 가면 꽤 막힙니다..
너구리광견병 // 네 61사구요~ 가린다는 말은 무슨 말씀이세요? 비 좀 오면 훈련 대체 하는 그런거요?!
투사 // 갈땐 부모님 차로 가서 괜찮을 것 같네요~

백석초등학교인가로 찍고가면 될 것 같아서..!!
//C.H.I.S.E// 앗 사투리가 나온듯요 ㅎㅎ;;;; 아뇨 그냥 되게 편하게 하는곳이라고요 ㅎㅎ; FM으로 하는곳 아니니 되게 편하시게 갔다오실꺼예요 ㅎㅎ
너구리광견병 // 아~ 네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쌍용훈련 하고 둑실동 훈련장에서 3년 했는데요.
지금 보니 저도 61사단이네요. 올해 4월에 받았는데
7월에 받으시면 죽을 맛일듯......
생활관 건물에 들어가서 신분 확인할 때가 도착시간이니 참고하시고,
늦으면 저녁 8시쯤 지각자들 제식훈련할 수 있으니 조금 넉넉히 시간 챙겨서 가세요.
(전 2,3년차 때 다 지각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안받았네요.)
폰은 들기면 뺏기기도 하는데 몰래몰래 쓰시면 되고,
사업 때문에 쓸 일 생기면 말씀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가 폭우처럼 내리지 않는 이상 판초우의 입고 다했고,
야간 훈련도 있어요.
세면도구, 수건, 잘 때 갈아입을 옷(전 귀찮아서 그냥 군복 입고 잤습니다.),
남성화장품, px이용을 위한 약간의 돈, 사제 위장크림(어차피 하는 척 해야해서
얼굴에 한줄은 그어야하는데 사제가 낫겠죠. 개인취향에 따라 지참),통지서와 신분증, 정도면 되겠네요.
전 전경 출신이라 육군 생활이라고는 훈련소에서 내내
이상하게 심히 밤낮으로 기침하고, 장마 때 입소를 해서
거의 70%를 판초우의 입고 30%는 땡볕에서 받고,
분위기도 맘에 안들었던 게 다라 그런지
예비군 훈련 가면 계속 훈련소 생각이 나니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하라는 데로 통제 따르며 훈련만 하고 남는 시간에는 잠만 자다 왔네요.
거기 밥도 괜찮게 나오는데요.
건의사항에 취사병들 영창 보내라고 쓰시는 분도 있긴 한데 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 중대장님이 틈만 나면 역사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 좀 많으세요.
그냥 재밌는 얘기하나보다 하고 넘기시면 되고, 성격도 꽤나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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