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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맜있는집들?] 텍사스 데 브라질 ~2017.10.01 PM 04:15
가격이 좀 약한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보고서 완전히 제 스타일이라 꽂혀서
부모님 결혼 기념일 이기도 하여 다녀왔네요
하지만
분명 부모님의 입맛에는 아주 안맞더군요
간이 좀 쎼고 소주는 없고
마실것은 와인이랑 맥주인데 드링크쪽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ㅠㅠ
자꾸 아버님은 얼릉 가고싶어하는 눈치여서
40분만에 24만원을 낭비? 하고 왔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는 음식을 맘편히 느긋히 먹는 스타일인데
저와 제 동생을 제외하고서는
빨리 빨리 스타일이라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군요
아무래도 담에 동생이랑 한번더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15종 중에서 8종정도밖에 못먹었는데
양고기가 일품이더군요!!
그리고 가격만큼 고기와 셀러드바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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