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코믹스] [토우메 케이] 흑철 플러스 1권2021.08.31 A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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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흑철 플러스 1권


[작가] : 토우메 케이



[리뷰내용]



제가 만화책 리뷰를 15년 이상 했는데



아마 그중 가장 길게 했던 리뷰가 토우메 케이 선생님의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의 마지막권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포기했지만 프리미엄을 주고서 구매하고 싶었던



1순위 작품이 '흑철' 이기도 했습니다.



대략 2만 5천권 정도 만화책을 모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뽑으라고 하면 당연 토우메 케이 선생님이 3위안에 들겁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이 작품이 정식발매가 되었다고 했을때



너무나 좋아하고 또한 또 과거 버전 '흑철'처럼



연재중단이 되는건 아닐런지 불안감도 있었죠.



하지만 그땐 그때고



막상 읽어보니 당시 구하고 싶었지만 구할수 없어



읽지 못한 그 감동이 다시 솟구쳣습니다.



토우메 선생님의 약간 거칠면서 살짝 우울한 작풍,



그리고 간결한 대사까지 완벽했네요




-캐릭터를 살펴보자-



사실 이 작품에는 그리 많은 캐릭터가 나오진 않습니다.



떠돌이 칼잡이인 진테츠와 그의 칼, 그리고



여행하면서 마주치는 여러 인물들이 나옵니다.




진테츠 - 어떠한 이유로 가면과 의수를 했는지



자세한 과거가 나오진 않지만 이미 해결사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입니다.



필요없는 말을 별로 하지 않은 과묵한 진테츠지만



자기때문에 피해를 입은 인물들에 있어서는



죄책감을 갖기도 합니다.




마코토 - 홍작의 마코토 라고 불리는 진테츠와 마찬가지로의



떠돌이 여검사 입니다.



마코토 또한 어떤 과거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진테츠의 과거를 어느정도 알고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진테츠와는 달리 약간 말도 많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데



칼실력은 대단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아마 이런점은 없었지만 작품 자체에 있어서는



단점이 1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뭐 이 작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개인적 취향에 따른 호불호는 있겠지만



제가 토우메 선생님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서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품이 문제가 아니라,



토우메 선생님이 연재중단만 안한다면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ㅣ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전체적인 총평-



역시나 너무나 기대했던 그 작품이 맞습니다.



토우메 선생님의 원래 정식으로 미술쪽 학과를 나와서 그런지



펜터치 하나하나가 너무나 간결하면서 유려하고 ,



스토리또한 토우메 선생님의 역대작품들이 그렇듯이



약간 우울한 잿빗색깔이 떠오르는 그런 작품입니다.



토우메 선생님을 처음 만난 작품이 '양의 노래' 라는 작품이었는데



충격적인 스토리와 결말을 보고서 한눈에 매료되었죠



그리고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라는 작품은



제 청춘과 20대를 같이 보낸 최고의 작품이면서



인생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미 토우메 케이라는 작가의 작품이기에



저는 이 작품을 진심으로 초 강추를 드리고 싶습니다.



편애 하는 리뷰가 아닌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네! 편애하는거 맞습니다 !



왜냐면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의 좋은 작품이거든요 !




댓글 : 2 개
양의노래로 입문해서 참 좋아하는작가인데 이런작품도있엇군요.
일본에서 이미 완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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