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코믹스] [요코타 타쿠마] 허당 선도부원과 스커트 길이가 부적절한 여고생의 이야기 1권2021.09.29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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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당 선도부원과 스커트 길이가 부적절한 여고생의 이야기 1권


[작가] : 요코타 타쿠마



[리뷰내용]



뭔가 되게 최근 신세대작품이란것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럽코물의 대세를 그대로 따르면서



캐릭터성을 최대한 살린점을 느낀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특히 이 작품은 강한 캐릭터의 설정으로



작품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나오는 인물들이 많은편에 속한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ㅎ




포엠 - 이 작품의 여 주인공으로



강한 캐릭터라 그런지 이름부터 강렬합니다.



특히 전직 양아치도 한방에 쓰러트릴수 있는



강한 펀치력을 갖고있는 소녀지만



알고보면 '포엠' 이라는 이름을 너무나 부끄러워하고



집에서는 소녀소녀 취급을 받는 약간 갸루적인 외모와는 다른



재밌는 소녀입니다.




사쿠라다이몬 - 그냥 떠오르는 한 단어는 '열혈'



이 단어에 맞게 극중의 학교의 선도부원입니다만...



그냥 선도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공부나 다른것은



엄청나게 허당입니다.



이상하게 포엠이랑 엮이는 일이 많아져서



주위에서 커플로 오해할수도 있는만큼 붙어지내게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열혈'로 일편단심인 캐릭터입니다.




이즈부치 유우 - 뭔사 사쿠라다이몬과 비슷한 캐릭터지만



보건위원으로 의외로 할일은 다 하는 이상한 캐릭터입니다.



전직 양아치였지만 어떤일을 계기로 보건위원이 되어



특히 여학생들을 공주님 앉기로



은근히 인기가 많은 캐릭이지만



포엠과는 잘 안맞아서 항상 옥신각신한 캐릭터입니다.




츠키시마 세이이치 - 교실에서 있을때와



자기의 홈 그라운드인 도서관에 있을떄 180도 행동이나



성격, 그리고 심지어는 외모까지 바뀌는 가장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는 캐릭터 같은데



포엠과 말할떄 가끔가다 진심으로 말하는 장면이



웃기는 포인트입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럽코물을 보면 대체적으로



남녀 1-1 구도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도 보면 포엠과 사쿠라다이몬의 1-1 구도같지만



워낙 ~~~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집중이 안된달까 ?



보건위원 에피소드가 나오기까지



포엠과의 옥신각신 하는 모습들을 봤을때 정통 럽코물의 느낌이 났지만



그 이후로는 개그물의 느낌이 좀더 강했네요



차라리 띄지에 럽코라고 써있지 않았다면



장르를 구분 안하고 봤을텐데 그점이 좀 아쉬운것 같네요





-전체적인 총평-



일단 애매함의 경계에 있는것 같은 작품같아요



노선을 좀더 확실하게 정해야 한달까 ?



국내에 워낙 팬덤이 강한 럽코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데



카구야님이나, 타카키양처럼 1-1 남녀 구도에



주변 캐릭터가 살짝 받쳐주는 그런 정통 럽코물에 익숙해져서



이 작품의 장르를 과면 개그물로 봐야할지 아님 럽코로 봐야할지



그점이 애매한것 같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의 강한 개성의 절제가 어느정도 필요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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