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코믹스] 미타라이가 불타다 1-8권 완2023.08.24 PM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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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타라이가 불타다 1-8권 완 


[작가] : 후지사와 모야시



[리뷰내용]



일단 리뷰에 앞서서... 



저는 항상 리뷰를 하루에 4-5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루틴을 어기고 리뷰를 올린게 음... 



아마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완결권이 지금까지 유일한 예외였을겁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유이무이 하게 읽자마자 바로 리뷰를 live로 올리게 되었네요 .. 



바로 밑의 글도 있지만 맨정신으로 일기 어려운 작품,



그리고 



이 엄청난 감정을 담고 리뷰를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서 



이 작품에 대하여 단 0.01%, 그리고 아주 자그마한 스포가 아닐거라 여겨지는것도 



쓰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 작품을 읽고난 감정위주로 쓰겠습니다. 



근 6~7년간 제가 코믹스를 읽고서 머리 끝까지 불타오른 유일한 작품입니다. 



문학작품이 되었던 만화책이 되었던 



서적류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좋던 싫던 짜증나던 온갖 감정이 MAX치로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일단 저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네! 이 작품은 저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감정을 이렇게 끓어오르게 했으니까요 



제가 쓴 리뷰를 음.. 30개 정도 읽어보신분 이라면 



제가 극혐하는게 어떤건지도 대략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이 리뷰를 처음 읽는분은 모르실수도 있으니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4컷만화' '에피소드 형식'



그리고 



'발암' 



네!! 이 작품은 핵발암 캐릭터가 즐비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얼굴이 씨뻘게지는 권이 있습니다 .



5권 시작부터 딱 중반



그리고 7권...



클라이막스는 저는 이렇게 뽑고 있습니다만 



이 작품을 명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뭐같은 분노가 



1권부터 8권 끝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극작품의 흐름이라는것이 사실 클라이막스를 향할때 



잔잔하게 서서히 높아졌다가 해소되는 그런 그래프 곡선의 흐름인데 



이 작품은 1권 초반부터 빠르게 고점을 찍고 그 텐션을 8권 끝까지 이끌어 간다는 것입니다. 



5권이상의 모든 장르 통틀어 이런류의 작품이 있던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 




그런데 ... 



한가지 드는 고민이 있다면 이 작품을 추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긴 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일단 저는 이 작품을 8권까지 한번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끊기지 않고 쭉 읽었기에 이런 폭발적인 감정을 느꼇는데



한번에 구매를 하실 예정이라면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비추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제가 '흐름'을 중시하는데 이 작품만은 '흐름'을 끊지 않고 쭉 읽어야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 오래간만에 이런 감정으로 리뷰를 쓰는게 오래간만인데 



즐겁고 흥분되었습니다 ㅋ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욕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XXX 너는 진짜 그딴식으로 살면 안된다 쓰레기야...'



이 작품을 보신분이라면 누군지 알것 같아요 ㅋㅋ 

댓글 : 2 개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드라마도 괜찮아보여서 원작을 먼저보고 봐야겠다 싶었는데 빨리 봐야겠네요
화딱지 나는데 재밌긴 합니다 ~!
거의 대부분 넷플 드라마 - 만화책 원작 둘다 보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넷플 일드도 원작 보고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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