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믹스] 9.27 133권 구매목록 (스압주의 ~)



저번달에 제가 구매글 썻을때 코믹존 실장님께

책값과 종이질에 대한 독자의 불만이 상당하다는걸

출판사한테 전달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출판사 전부 9월에 시장조사를 안와서 한곳만 이야기 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기대는 안했지만 예상한대로의 답변이었네요

원자재값 인상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올렸다고 했다네요 ..

참 .. 제가 12년전에 모 출판사에 초청되서 갔을때

질의응답을 했었는데 그때와 똑같은 말을 ...

종이 질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안해준것 같습니다.

음 ~

이번에 구매를 예상외로 엄청 많이 하게 되었고 지출도 많았는데

7월에 구매를 했을때 2개월정도 관망하다가 구매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아마 10월달 구매부터 구매 방식이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1권의 평가가 아리까리 한 작품은 2권까지 보고 결정했지만

이제는 1권에서 멈출것 같고,

원작 라노벨의 코미컬라이징 작품은 거의 안사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런지 ....

(악영영애, 이세계 등등 거의 안사거나 엄청나게 구매 허들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태도에 실망인건 그럼 대놓고 말을 하던가

야금 야금 올리는 태도가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럼 구매를 줄이는 방법으로 갈수밖에 ㅜㅜ...

 



일단 오타코이는 모으다가 말았는데 변심으로 다시 구매하고 있습니다.

야무진 고양이는 생각보다 잼나서 남은거 다 구매했구요

아직 안읽고 갓띵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이 상당히 나온 달이었습니다 .

준수한 기존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기대되는 작품들은...

파도사이의 아이들 - 단편, 그리고 가격이 높아서 살까 말까 계속 구매했는데 그림체가 범상치 않아서 구매

아사코의 희곡 - 1권에서 생각보다 깊은 울림을 받았다 ..

족적을 밟아 버렸습니다 - 아소 미코토 선생님의 독특한 갬성

선생님 이번달은 어떠세요 - 이것이 새로운 순정 그림체 ! 내용또한 멋지다...

슈링크 - 의학장르 + 드라마 장르의 결합.. 의외로 정신병이라는게 우리 곁에 있다...

다 다 다 - 그때 그 감동.. 그러나 가격은 감동스럽지가 않다... 종이 질은 바꿨겠지?

아자코이 - 1권에서 느꼇던 설렘... 2권에서도 가능하겠지?

못난이에게 꽃다발을 - 드디어 완결... 이제 몰아서 읽어보자

너는 방과후 인섬니아 - 대작의 감동... 완결까지 기다려야지

플라타너스의 열매 - 알려지지 않은 수작급 이상의 의학드라마

언성 신데렐라 - 의학장르의 작품중에서도 이런 분야가 있구나 하는것을 알려준 작품

출동 119 구조대 구국의 오렌지 - 출동 119 구조대의 감동을 이어가겠지 ?

이 사랑은 연극 - 의외로 흥미진진하게 계속 읽게되는 마성의 작품

언니의 미도리군 - 걱정이 앞서는 작품... 1권만 보도 발암이라면 2권 환불예정

흑과 백 - 표지가 엄청나게 강렬한 작품...

옆집 누나를 좋아해 -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좋아할만한 작품

요철의 왈츠 - 요리와 음식이 매개체가 되는 숨겨진 작품...

도산코 갸루는 참말로 귀여워 - 애니화 버프가 되었으니 이제 스토리 정리를 좀 하자...

안녕소년 - 뭔가 표지가 범상치 않아보여 ...

매캐한 이야기 - 1권에 기대치가 엄청 높지 않았는데 보고 충격을 받았다 ... 이런식의 방향도 가능하구나 ..

타이거 앤 드래곤 - 느슨했던 순정씬에 긴장을..

갸루 게이머에게 칭찬받고 싶어 - 갸루물의 적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fps 게임소재..

아에카나루 - 정말 너무나 신기한 작품 .. 여주의 매력이 보통이 아니다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사람 - 이 작품만 보고 있으면 담배가 너무나 땡기는 작품이다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 - 4컷이지만 너무나 재밌는 작품 ...

 

[Adonis Creed]

와 이거 내용 기억은 나나요
저는 원피스한권 보는것도 힘든데

[silfer]

엄청나게 디테일하게는 안나지만
스토리는 어느정도 기억이 나요 ㅎㅎ

[어린왕자1]

책값 미쳤죠 만화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금도 정발 안
되는 만화 많은데 더 많아지겠죠

[silfer]

그런데 뭐 얘네 핑계는 맨날 똑같아요 ㅜㅜ...
예전에 갔을때도 똑같이 원자재값 때문에 부득이하게 인상됬다고 했는데
문제는 책의 종이질은 그대로거나 더 안좋아 졌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