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스킵과 로퍼 타카마츠 선생님 싸인회 후기

대략 15분전에 예사 목동점에 가서 신분증 확인하고

굿즈랑 번호표 받으니 52번이었습니다 ㅎㅎ

선생님께 드릴 선물은 번호표를 교환하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된다고 해서 직접쓴 손편지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진짜 많은분들이 오셨더라구여

그러다가 갑자기 박수소리가 나서 서둘러 가보니

타카마츠 선생님이 등장 !!

아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게 특히 작가님들은 사진찍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사진은 절대 금지 !!

싸인회 도중 직원분들이 사진을 못찍게 보고 계셨는데

계속 방송으로도 수시로 고지해서 저도 찍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한명 한명 다 정성스럽게 일어서서 악수해 주시고

너무나 정성스럽게 싸인해 주시더라구요 ㅎㅎ

마침내 52번!

두근거리면서 올라갔는데 짧은 일본어로 선생님을 뵙게되서 영광입니다 ~ 라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는 통역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스킵과 로퍼를 봐서 용기와 희망을 얻었고

저 뿐만 아니라 국내에 남성팬분들이 엄청 많다고 했더니

엄청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국에서 좋은 기억 많이 갖고 가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라고 했더니

웃으셨네요 ~

일본 작가님 싸인회 같은 경우

저는 13~14년전에 소설사 에쿠니 가오리 선생님

'동경 소년소녀' '허니헌트'의 아이하라 미키 선생님

그리고 무척 오래간만에 타카마츠 미사키 선생님 딱 세분을 경험했는데

좀더 국내에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들도 이런 굿즈판매도 좋지만

작가님과의 만남은 독자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기에 특별하구요

싸인을 받고 만화책 카페 회원님분들을 만나면 좋을까 했는데

아쉽게도 불발되고....

그리고 기다리면서 가장 눈에 띈건 이 작품의 남주인

시마 소스케군을 코스프레하신 너무나 멋진분을 뵈서

용기를 내어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같이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요 ?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너무나 흔쾌히 응해주셔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

집에 와서 검색을 했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절로 두손을 모으게 된.. 

[고풍야]

와 스킵과로퍼 사인회 부럽습니다 ㄷㄷ ㅠㅠ

[silfer]

타카마츠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