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of Leagend] [L.O.L] 겜은 이겼는데 존나 빡침

밧에 블리츠랑 듀오고 저쪽은 아리 무덤임.

cs 먹기조차 힘들어 뒤지겠구만 아군 블리츠가 한마디함.

'힘들게 땡겨오면 뒤져있네'

시발 장난하나.

밧에서 겜 끝날때까지 딱 네번 땡겼다.

그중에 잡을수 있는거 제대로 땡겨왔는데 내가 삽픈게 한번 있었고,

한번은 걔가 운이 좋았고,

나머지 두번은 내 피가 반도 안남았고 반피가 넘는 그레이브가 내 코앞에 있었으며,

니가 나보다 뒤에있어서 끌려온 풀피 아리가 내 옆에 있었다.

내 템은 bf조차 안나온 상황이었고.

상황판단이 안 됌?

풀피 아리땡겨서 원콤에 못죽으면 cc 끝나자마자 내가 녹는 상황이라고.

아리 끌려들어오니 당연히 눈치보던 무덤이 돌진 q 평타에 거지되고,

cc 풀린 아리 스킬 맞자마자 뒤지지. ㅅㅂㄹㅁ

핑찍는게 그렇게 어렵나 썅.

땡길려면 피빠진 무덤을 땡겨야 나도 잡고 살꺼아냐. 아오 ㅅㅂ

제대로 땡기지도 못해놓고 나한테 지랄임.

그리고 부쉬는 폼이냐?

블리츠가 부쉬플레이만 해줘도 크랭크가 빨라서 상대방 접근조차 힘든데,

왜 양쪽 부쉬는 항상 아리가 들어있냐?

cs 먹을 수 있는 환경이나 만들어 놓고 못먹는다고 지랄을 해. ㅅㅂ

그리고 그 상황에서도 최소한 무덤보단 cs 두배였다. ㅅㅂ

아 진짜 존나빡치네.

[수학공부]

블리츠가 원레 저렇게 미니언 많이 먹나?..

[THE NErD]

ㅋㅋㅋㅋ 그 심정 이해하죠. 블리츠잡아땡기기에 넘 맛들인 초보 블리츠들이 주로 하는게 상황도 안보고 뭘 땡겨와야할 지도 잘 모르고 보이면 탱크고 뭐고 냅다 땡겨오죠.
예전에 한타의 긴장이 감돌고 있을 때 상대편 람무스가 탱크답게 유독 앞에서 알짱거렸죠. 근데 울편 블리츠가 이게 왠떡? 하고 바로 람무스를 향해 손을 뻗었음... 람무스는 그거 보자마자 바로 쉴드키고 울편은 애라모르겠다 왔으니 일단 까자... 그 후 전멸...

[infrablue]

블리츠는 상대 타워에서 농성중인 챔프를 어떻게 당기는가 보면 초보인지 고수인지 알죠
이것 몇번 당하면 초중반에 타워를 버리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