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of Leagend] [L.o.L] 오늘의 첫승이자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

로딩부터 범상치 않은 적 스펠에 놀랐는데 프리메이드 팀이 아닌가 싶었음.

인베부터 시작해서 무지막지하게 몰려서 밀고들어옴.

초반 봇싸움에 다이겨가는데 2텔포 날아오질 않나,

봇 싸움중에 블릿 죽고 간신히 더블킬 찬스에서 텔포 날아와서 역으로 따이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멀쩡한 팀원들 만나서 지고있던 스코어 역전함.

스플릿 푸시 들어오면 팀원 혼자 가서 하나 막고 우리는 미드 밀고 팀 웤 쩔었음.

라인전이 많이 말려서 나도 일인분 할려고 안죽고 킬할 상황에선 진짜 앞구르기랑 점멸 써가며 킬딸쳐서 템뽑고;

오늘 9연패만에 제대로된 팀 만나서 첫승한것도 기쁘지만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게임 해서 더 기분이 좋음.

사족> 맨날 원딜은 캐잇만 하다가 요즘 한계를 느껴서 베인을 파보는데 정말 재미는 있는데 어렵네요.

캐잇보다 서폿을 더 타는 느낌?

[실버에로우]

저런팀은 주말에 자주 보입니다. 상대 조합이 문제여서 이기셧지; 정말 푸씽에 특화 되어있는 챔프 모임이었다면;
초반에 한쪽 라인 타워 2개는 내줘야 할정도로 골때립니다. ㅋㅋ
케이틀린은 중반의 잉여함이 가장 큰문제인데...그래도 라인전에서 만큼은 아주 강한 챔프중 하나입니다.
베인은 후반에서 최고의 원딜중 하나지만 라인전 최약체입니다. 당연히 약한 쳄프 일수록 서포터의 힘이 더 중요해집니다.
아니 애초에 라인전은 서폿의 능력이 70입니다. 아무리 원딜이 뛰어나도 서폿이 많이 허접하면 라인전이 힘들죠.
원딜의 진짜 능력은 한타에서의 능력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죠.

음... 그냥 팁이기도 하지만, 경험상 이상한 조합 팀은 90% 이상 인베 갑니다. 초반의 유리함을 위해서죠. 모두 준비 하거나 초반 조합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상대 정글 먹으러 가면 됩니다.

[Slipnoose]

실버에로우 // 네. 실재로 봇타워 7렙때인가 이미 꺠졌어요. 탑도 비슷했던거 같고.

버석신발 도란 bf 포션1개 이거들고 바로 한타 참여했습니다.

흔히들 캐잇이 라인 강캐라고 하시는데 그거야 초반 원딜끼리 막타중에 디나이 정도이지 요즘같이 서폿이 공격적일때는 큰 재미 못봅니다.

거의 매판 그랩이나 쿵쾅, 파워코드가 날아오는 게임이라 캐잇이 별다른 장점이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