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부산 음식기행(2) - "언양원조 언양 불고기"에서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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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점심에 이어서, 저녁은 광안리 "언양원조 언양 불고기"에서 불고기로 하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언양이 원조인 언양 불고기를, 과연 부산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좀 의문입니다만
이쪽 동네 언양 불고기는 석쇠에 구워 먹는 언양쪽 언양 불고기와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서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니 뭐, 괜찮겠지요^^;;







가격은 1인분 150g에 20,000원입니다.
부산 물가를 감안할 때, 살짝 비싼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고기 질은 확실히 좋습니다.







부산이라면 반주는 시원소주지요.







육질이 좋은 소고기라, 살짝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좀 많이 익혀 버렸군요^^;;
어쨌든 백김치와 함께 맛있게 냠냠.
언양 불고기는 이렇게 백김치와 함께 먹는 게 정석입니다.







고기 추가로 투입!







불판이 좀 탔습니다만, 바쁜 시간대 구석 자리라 그냥 먹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백김치와 함께 맛있게 냠냠.







고기 뒤 식사는 김치찌개와 함께 나옵니다.
이집 김치찌개는 정말 맛있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치찌개 때문에 여기서 고기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지요^^a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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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zi]

저기 주인장님 직업이 뭐예요??
가격이 전부다 후덜덜하시네요
음식은 진짜 맛있어보이는데..ㅠ0ㅠ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