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축하주 with 과메기2010.02.17 AM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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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있어서 과메기를 안주삼아 축하주 한 잔 했습니다.







축하주는 배상면주가 "대포 막걸리"입니다.
착한 가격에 병이 예뻐서 한번 사 보았더랬지요^^;;
맛은 취향을 좀 탈 듯합니다 - 굉장히 단 맛이 나더군요.







집에서 먹는 거라 잔파, 미역 기타 등등 생략하고 과메기는 약식으로 먹었습니다.
...생선과 원수진 저는 하나 먹고 그냥 GG;;;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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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개
과메기 잔파랑 미역 있어야 맛있는데아쉽네요 ㅠ
과메기 그대로 먹는것도 좋지만 호일에 싸서 불에 바싹 구운 다음 초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먹을만 합니다. 수산시장에서 일할때 구워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죠. 단점은 구울때 비린내가 엄청 난다는 겁니다. 먹을 때는 냄새가 안나는데 구울때는 장난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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