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 깐풍새우, 탕수육, 쟁반짜장 - 대연동 "비단비"에서2010.02.17 AM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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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연동 부산박물관 옆에 있는 중식당 "비단비"에서 먹은 이것저것입니다.
항상 손님이 많은 걸 보고, 어떤 집인지 궁금해서 들려 주었더랬지요.







주문은 "깐풍새우(20,000원)"와 "돼지고기탕수육(작은 사이즈 12,000원)" 그리고 "해물쟁반짜장(1인분 6,000원)" 2인분으로 하였습니다.
집 분위기에 비해 가격은 착한 편이더군요.







반주는 "공부가주(140ml 9,000원)"로 하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공자 가문의 술(이라지만, 오늘날은 공자의 고향인 곡부 지방의 특산품 정도의 의미겠지요)인데, 향이 굉장히 좋습니다.
39도의 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에 착착 감기는 맛이 끝내주지요.







튼실한 새우가 한가득~
먼저 나온 "깐풍새우"입니다.







이어서 나온 "돼지고기탕수육"입니다.
쫀득쫀득 맛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냥 "가성비 꽤 괜찮은 중국집이네?" 막 이러고 있었습니다만







"해물쟁반짜장"에서 식겁했습니다ㅇ>-<
분명히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서울에서 먹던 쟁반짜장 3~3.5인분 정도로 나오더군요.







게다가 맛도 좋아서, 도저히 남길 수가 없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먹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가족끼리 자주 들릴 것 같군요^^a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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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더헝 새벽에 위꼴...ㅋㅋ게시글이 새벽에 막막 올라와요 ㅜ

대연동이면 경성대있는 그쪽 맞나요??
매뉴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저렇게 두분이서 드신건가요 -0- 두분다 잘드시는덧 ;;
왼손은 흔들뿐님/ 경성대 있는 동네 맞습니다^^ 단, 경성대 근처는 아니고 좀 많이 떨어진 데 있어요.

Luvshine♬님/ 3인 파티였어요^^
아오 새벽에 이런걸 올리시면 어떻게해요..ㅠㅠ
좋...좋은 테러다...
으악 이시간에 위꼴사 챔스보면서 라면이나 머거야징

잘보고 갑니다 ^^;
아침먹자
확실히 양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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