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명조 1.1 스토리 끝2024.06.30 P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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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금희 장리 예쁘고 이야기의 결도 나아지긴 했지만 

개인적인으로는 염장 안하고 튀긴 치킨 먹는 맛이 났습니다

 

 

게임 시작 1.0부터 빌드업이 망가져서 캐릭터나 세계관에 애착이 가는것도 힘든데 번역도 정말 이상하니까

흥미가 생기려다가도 김이 샐때가 좀 있더라구요 이야기꾼으로 스토리 마무리하는것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고

스토리 시작을 왜 자기들만 아는 꿈 이야기로 연출했는지.. 차라리 꿈꾸는 과정을 연출해주던가 했으면 싶었네요


 

그리고 액션위주의 게임을 하는 유저층의 니즈를 잘 아는듯한 어필을 계속 하는데

명조는 이런걸로 쭉 가야하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모델링도 엄청 예쁘고

어필 포인트도 확실히 좋긴한데 인게임에서 느껴지는 캐릭터들은 대체로 평면적이라 별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확실히 연출이나 영상미는 진짜 최신게임이라는게 느껴지고 주인공과 관련된 큰 그림은 나쁘진 않아보이는데

지금 1버전 나라에서 별로 애정이 안생기는 캐릭터들이랑 같이 그냥저냥한 스토리를 보고 있으니 시큰둥하게 느끼고 있지만

인게임적으로 완성도와 디테일도 올리면서 새로운 나라에서 다채로운 뉴페이스들과 

적당히 재밌는 스토리 전개만 해준다면 확 끓어오를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데 며칠 후에 젠레스가 나오면 둘 중 하나는 그만둘듯 아니면 둘 다 안할수도 ㅋㅋㅋ

1.1 까지 하면서 느끼는건 순전히 제 기준으로 액션중심의 가챠게임을 2가지 이상 병행 하기엔 버거울거 같더라구요

젠레스도 신작이니까 광산 파먹을때야 재밌을수 있겠지만 가챠게임을 정기적인 지출을 해가며 꾸준히 하냐 마냐는 

또 다른 이야기라서 다음 주말 지나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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