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메타포 재밌게 하고 있는중인데

게임을 늦게 시작해서 아직 7월인가 그 쯤 진행중인데

메타포가 모든 아틀라스 게임의 정수가 담겨있긴하지만

그 중에 진여신4가 가장 많이 생각나네요

이야기의 주제는.. 나중에가면 뭔가 뉴트럴 루트랑 비슷할거같긴한데 ㅋㅋ 아무튼 결은 다르지만

같은 다크중세판타지 배경을 시작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사람들의 계급이 나뉘는가하면

현대의 물건을 성유물이라던가 마도기(건틀릿)으로 마법같은 힘을 부릴수있거나 통제되고 있다던지 

종교의 힘이 강한데다 나오는 메인 몬스터들의 외형이나 존재 자체가 상당히 기괴하거나 아스트랄하다던지

은연중에 자꾸 현대배경과 엮이는게 하면할수록 진여신4가 생각나더라구요

만약에 진여신4가 풀3D게임으로 나왔으면 초반엔 이런 비슷한 분위기로 구현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PS3 게임을 에뮬로 돌리는듯한 기대이하의 구린 배경 그래픽도 한몫 한거 같기도 ㅋㅋ

어쨌거나 메타포 하면할수록 상당히 맛깔나네요

턴제도 원모어가 아니라 진여신 프레스턴 기반이라 마음에 들고

각종 시스템이 정말 익숙하지만 아키타입이랑 연계하나로 또 신선한 맛도 있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세계수도 HD화해서 나왔는데 진여신도 4,4F 묶어서 HD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trowazero]

메타포 해보고 싶긴한데 나중에 분명 업글판 나올거 같아서 그때나 가서 해보려구요. (다회차 잘 안하는 성격이라..) 최근엔 벤전스 창세,복수 둘다 클리어 했습니다.

[고풍야]

상술 생각하면 거의 기정사실이니 기다리시는것도 좋죠 ㅋㅋ

저도 rpg게임 다회차는 정말 손이 안가는편인데 특히 페르소나는 플탐도 너무 길고 템포도 너무 느리고
전투도 본가에 비해 재밌는건 아니라 같은걸 또하기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스토리는 재밌어서 종종 다시 보고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외국 유튜브 방송으로 리액션하는거 보면서 대리만족합니다 ㅋㅋ

[뤼트판니스텔로이]

체험판만 해봤는데 제작진이 페르소나쪽보단 여신전생쪽 인력이 많이 투입된 느낌이네요
ui 완성도나 조작감의 시인성 직관성 이런게 페르소나5보다 너프되어 있어요
게임성을 제외한 보는 듣는 조작하는 면에서의 때깔(?)은 페르소나5가 극강이었는데
메타포는 거기 좀 못미치더라구요
게임의 재미와는 별개 부분 이야기입니다.

[고풍야]

겉보기엔 메타포도 세련미가 과시되어 있고 독특하긴한데 대체적으로 차분한 인상이더라구요
페5가 그래픽이 뛰어난게임은 아니라지만 ui와 더불어 그래픽 꼼수를 상당히 잘해놔서 그런지 ui와의 시각적인 시너지가 폭발해서
멋드러져보이는게 컸죠. 지금봐도 깔끔하구요. 메타포는 3d 그래픽이랑 괴리감이 커서 더 티가 나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트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는 장면이 종종 나올때가 있는데 그럴땐 확실히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