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던전앤드래곤2 홀리어벤저2014.07.01 PM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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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검으로 수려한 디자인과 언데드를 원샷원킬 낼 수 있는
특수한 무기로 간지폭풍이지만 실제로 활용하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비홀더루트에서 클레릭으로 3층의 구울방에서 획득 할 수 있는데
성직자가 직접 8번을 들어야만 풀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직자는 날이 선 무기나 도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사용할 수는
없고 파티플레이시 동료에게 주기위해서 풀어주는 역할밖에 못합니다.





언데드에겐 즉사급의 효력이 있어서 귀찮은 스켈레톤들을 맞이할때도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해지고 특히 좋은 아이템들을 떨구는 구울을 상대할 때
매우 요긴합니다.






허나 이 검의 애매한 점은 클레릭을 대동해야만 검의 저주를 풀고 동료가 사용할 수 있기에
솔플에서 이 검을 사용하려면 치트나 2p로 이어서 풀어주고 타임오버로 죽이는 방법뿐인데
실상 원코인플레이나 타임어택등을 할 때엔 먹을 만큼의 활용도는 크게 없고 실제 오락실 상황에서도
전설의 검도 아니고 홀리어벤저때문에 100원을 더 쓴다는건 좀 무리수가 있긴 합니다.

언데드무리는 사실상 클레릭의 턴 언데드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고
솔로잉에서 까다로운 스켈레톤 무리는 시간보내기로 전투를 안하고도 보낼 수 있는
구간이 대다수입니다. 구울은 좋은아이템을 많이 주기에 아이템을 안 떨구게하는 턴 언데드보단
직접 때려잡는게 좋지만 키메라전 이후 언데드는 거진 쓸데없는 스켈레톤들이라서.. --a;;

검을 쓸 수 있는 클래스는 보통 전설의검을 자체적으로 풀어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바스타드소드나 노멀소드4의 데미지도 충분히 괜찮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는 무기이지만
게임이란게 이런플레이도 있고 저런제한을 두는 플레이도 있고 이제와서는
효율성만 따지면서 즐기는 게임은 아니므로 재밌게 플레이를 ㅎㅎ;


ps 앞으로는 간간히 던드2에 관련된 설이나 템에 대한 생각도 올릴게요.
댓글 : 12 개
친구들끼린 좀비검이라 불렀는데 저거 먹으러 가자고하면 시간걸린다고 외면했던 검이죠
홀리 어벤저는 발더스게이트2 가 갑인듯
정말 애매한게 클레릭이 파티에 있으면 홀리어벤저가 활약할 일이 거의 안생기죠 특수기때문에..;
지금 보니 전설검 디아3 메피검이랑 비슷하네요
아 ㅎㅎㅎㅎ
일반 캐릭터로도 정말로 운좋게 원코인에 저주를 풀때도 있긴 하지만..
그 전에 죽는게 다반사죠 ㅋㅋ
헐??
저주푸는건 원코인이 정석일텐데 ...
캐릭마다 푸는방식이 있어서 풀기쉬우실텐데
홀리어벤저는 클레릭밖에 풀 수 없지만
전설의검은 파이터, 드워프, 엘프는 백스텝버그를 이용해서 풀 수 있어요.
시프는 유일하게 백스텝버그가 안되서 놈마을에서 힐반지를 무진장 사야하죠 ㅎㅎ;;
아니면 2인플레이시 방법도 있긴한데 다음에 자세히 서술해볼게요.
기억니 가물가물한데 저거먹으러가면 놈마을로못가지않던가요?
그래서 일부러 저루트로안갔던것같은데...
놈마을이 유일하게 큐어링파는곳이라...
이거 다음다음에 분신술 쓰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보스전 끝나면
법사를 쫓아서 숲으로 갈건지 놈마을을 구하러갈건지의 분기점이 나와요.
아하..그렇군요.
그럼 저루트는 왜 꺼렸던건가요?
저루트는 거의안간듯싶은데...
비홀더루트는 오락실 시절엔 특별한 공략법이 없어서 거의 육탄전으로 싸워야한데다
마법도 바라보면 안통하기때문에 그 당시 기준으로는 생각보단 어려웠던 난이도때문이었고
오우거루트는 돈을 많이 먹을수 있는데다 난이도도 쉬운편이라서 그랬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오히려 오우거루트보다 더 쉽고 파밍도 꽤 쏠쏠한 지역이고 비홀더도
공략법이 확실하기때문에 지금은 어딜가도 무관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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