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폭풍까임당하고 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 왔습니다2016.08.06 P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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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감을 제로로 만들고 가는게

 

 

극장을 갈때 좋은거 같습니다..

 

그냥저냥 오락용 팝콘 무비로는 

 

저는 괜찮더군여..

 

할리퀸의 마고 로비는 베스트 캐스팅이라고 말할수 있고..

 

단지 각본의 개연성 역시 부족....이 역시 이건 뭐 감독의 역량이 문제인지..

 

아님 제작을 너무 관여한다고 지적당하는 워너 경영진의 문제인지 모르것습니다..

 

 

일단은 놀란의 다크나이트가..

 

조커란 캐릭에 대해서 대중의 눈높이를 너무 높힌게 아닌가 싶어여..

 

 

이제 조커는 단순한 살인마나 사랑꾼 캐릭으로는 사랑받기 힘든 캐릭인듯..

 

다크나이트에서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악당과 영웅은 종이 한장 차이 등등..

 

 히스 레져의 조커가 너무 깊게 각인이 되서..

 

 

수어사이드 에서 나오는 조커는 너무 가볍고 우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냥 가벼운 오락영화 즐긴다는 마음으로 가면 그냥저냥 볼만 합니다..

 

음악도 주옥같은게 많이 나오고..

 

유머 코드또한 풍부하게 넣어서 

 

뭔가 철학적인 의제를 제시한다는 기대를 버리고 단순 오락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1.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여 ~~~
댓글 : 6 개
할리퀸 밖에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귀엽더군요
전 조커같은 경우는 히스레져의 조커도 좋지만 잭 니콜슨의 조커도 괜찮더군요.

원작의 조커를 정말 잘 살렸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배댓슈도 그렇고, 수사스도 그렇고
그냥저냥 시간 때우기는 좋다는 분들 계신데...
이런 소재로 단순 시간 때우기라는게 너무 슬퍼요.... ㅠ,.ㅜ
제대로 좀 만들어 주지.
마블의 성공을 너무 의식하고 빠른 결과만 보기 원한 투자회사(워너였죠?)의 실책인 것 같습니다.
마블이라고 처음부터 승승장구한건 아닌데 말이죠...
히스레져의 조커의 영향도 있지만 원작의 조커 자체가
함부로 설명하기 힘든 캐릭이죠,,
그걸 단순하게 사랑에 빠진 스토커로 만들었으니,,
이 영화는 어두운 분위기의 감독버전과 워너브라더스가 억지로 밝게 만든 버전이 존재합니다
개봉한 것은 물론 워너브라더스의 억지버전이죠
조커라는 캐릭터가 해석하기 어려운 캐릭터이고 일반적인 악당 그 이상의 존재다보니...
음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주옥같은 명곡들을 아무렇게나 어질러놓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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