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상거리] 8달 전기 요금 문자 도착2016.09.07 PM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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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전기요금 문자..

 

할인 해줘서 5만원대..

 

거의 일하고 집에오면 잠만 자고 나가서 에어컨 틀긴 하지만..

 

얼마 안나온거 같네여...

 

 

전기 요금인데 전기세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여..^^

 

물론 한전이 너무 많은 이익을 가져가서 열받기는 합니다...

 

부당한 누진제도도 합리적으로 변해야 것죠....

 



 

댓글 : 9 개
25만원 나옴..
ㅜㅜ
우리나라에는 전기를 공급하는 업체가 한전 하나밖에 없고, 생활필수요소이고 과금제도가 일방적이고 의무적이라서 사실상 세금처럼 여기는 거죠.
많은 분들은 요금이라고 알지만 일부러 세금이라고 부를고 세라고도 한답니다.
착각이 아니라 알면서도 전기세라고 부릅니다.
‘전기요금’이 아니라 ‘전기세’라 불러온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 이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고 더군다나 세금에만 있는 누진제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요금 폭탄이 무서워 에어컨을 마음대로 틀지 못하는 누진제가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밥 한 숟가락 입에 넣고 벽에 매달린 굴비를 한 번 쳐다봐야 하는 옛이야기가 따로 없다.

 ‘전기요금’ 또는 ‘전기료’가 정확한 표현이지만 국립국어원은 ‘전기세’도 전기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표제어로 올려 놓았다.

라네요
  • Pax
  • 2016/09/07 PM 02:45
뭐...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라 요금이 맞긴 하지만
그 기업이 공기업에 완전독점시장 상태라면 결국 정부가 요금을 결정하는거나 다름없는지라 세금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그나마 세금과의 차이점은 무슨 세 명목으로 걷어간 돈을 반드시 그 명목처에 100% 사용할 필요가 없는 세금과 달리 공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불하는 요금 형태는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쓸 수 밖에 없다는게 차이점이긴 하네요.
싸게 막으셨네요.
대충 백원단위 빼면 딱 7만원 나왔는데

네이버가서 계산해보니 원래 14만원 나올거였음 ㅎㄷㄷㄷㄷㄷ
7월4~8월21일까지 504썼는데 와...
28만원 내는데 진짜 진짜 아깝더라구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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