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정치] 박찬호가 느낀 미국야구가 강한 이유..2016.09.13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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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

 

학교다닐때.. 제대로 된 토론 해보신적 있나여??

 

선생님대 학생이 아닌 인격대 인격으로써 토론은 커녕 대화조차 해본 기억이 없네여..

 

 

 

대학교때도 마찬가지죠 그냥 일방 통행식 교육만 받으니 ..

 


 

 

회사 가서도 말은 자유롭게 하라고 하지만..

 

수십년간 몸에 베어버린 수동적인 자세..

 

괜히 나서면 재수 없다 내가 다 뒤집어 쓸거야 하는 불안감..

 

이건 좀 바꾸고 싶다고 생각해도 머뭇거리는게 현실....

 

 

이런거는 단기간에 변할수가 없는거겠죠..



간단히 보면 

 

우리나라 회사던 학교던 수직으로 나열된 관계이니..

 

회의를 백날 해봤자 ..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될수가 없는거 같네여..

 

 


 

댓글 : 10 개
아닌곳도 많이 있겠지만...대부분 회사에서의 회의는 결국 윗사람 입맛에 맞는 안이 나올때까지 머리 쥐어짜는 일밖에 안되죠 ㅠㅠ
뭔가 새로운걸 제시하거나 하면 [그래? 그럼 그거 니가 맡아서 진행해봐] 이러니 아이디어가 있어도 제안하지 않죠
팀이 해야할일을 한사람에게 떠넘기고 잘안된다 싶으면 [그게 너의 한계야] 이러면서 비웃고 참...
저래서 저분이 투머치토커가 된건가;;
그동안 쌓인한을 ㅋㅋㅋ
국내 도입이 시급한 문화.
괜히 똥같은 게임들이 양산되는게 아니죠..윗대가리들이 빡대가린데 권위의식만 있으니까 제대로 굴러가길하나..
일방통행적인 보스문화 때문에 한국에서는 창조적인 사람이 나오기 진짜 힘듬 ;;;;;;;

인생 첫 토론이 pc 통신시절의 키배........
뭔가 심각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체가 그렇죠.
오바마 한국기자 질문 사건도 그렇고...
이게 그 상명하복 문화와 수직적인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봐요.
이걸 좀 타파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회가 여전히 그렇게 돌아간다고
타파하는 건 x나게 이상적인 얘기고 거부하며 타파를 주장하는 이들을
세상 덜 살아봐서 뭘 모르는 이상가 혹은 사회부적응자로 모니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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