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정치] 내가 많이 쫄았던건가 헌재 재판관을 우습게 알은건가..2017.03.10 PM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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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돌아다녔던 찌라시가 있었죠..

 

헌재 재판관 2명은 반대 던질거고 한명만 더 설득되면

 

탄핵은 물건너 간다...

 

이 찌라시가 나올때..

 

한국당... 그냥 편하게 새누리로 부르죠

 

새누리가 갑자기 헌재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그러면서 태극기 부대집결인원이 많아지고

 

뭐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건가 저 믿도 끝도 없는 허세는..???

 

집회인원이야 교회까지 총동원해서 한다지만..

 

탄핵 반대도 20%는 한다고 하니..

 

그렇다 쳐도 마치 헌재결과를 아는것처럼 행동하는 새누리의 결과승복 건수는

 

그냥 허세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괜히 쫄았던거 같고..

 

헌재 재판관의  재판관 으로써의 양심을 믿었으면 되었는데..

 

귀가 얇은가 봅니다 

 

괜히 쫄아서 긴장 탔던 하루 였네여..

 

 

단지 여전히 폭력시위로 일관하는 저 태극기 시위한테 너무나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찰들이 안쓰럽군여... 황교안 대행 이철성 경찰청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만약 

 

반대로 기각되고 촛불시위가 열받아서 경찰차 부수고 때리고 몽둥이 위협했다면..

 

당장 최루탄 쏘고 진압 해산 총동원 했을거 같은 경찰이..

 

태극기 시위대 한테는 왜이리 절절매는지 모르것네여..

댓글 : 14 개
아군한테 돌을 못던지는거죠... ㅋㅋㅋㅋㅋ
8명중 2명만 반대해도 탄핵은 기각이었죠
그중 2명은 닭년이 임명한 재판관인데다
헬조센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보니 쪼는게 정상인거같습니다 -_-;
다만 기각할 명분이나 후폭풍, 명예등을 고려해서 반대없이 전원찬성인거같네요
6명 찬성 조건이니 3명부터에요
근데 사실 쫄보가 되는것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워낙 그지같은 경우를 많이 봐왔으니 트라우마가 오는거죠.
+1

아무리 법적 해석이라는게 있지만
워낙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판결들을 많이 접하니
불안한 것도 당연한 거죠. 저도 그랬구요
아무튼 정의를 실현했네요! 치킨각!
청장이야뭐 순실이 꽂은 사람이니 기각만 염두에 두고 있었을테니 대응지시 뒤늦게 내렸겠죠.
  • dix
  • 2017/03/10 PM 05:42
헌재 무시하고 덜떨어진 변호인단 내세우며 얼굴도 안비추니 암만 본인이 임명한 재판관이라도 열받을만 하지요...
법정모독도 가장 큼.

그것도 법알못도 아니고 일반변호사도 아니고 대통령변호사가...
판사를 믿는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만약 3명이 넘어갔다면 기각 날렸을 지도 몰라요. 2명이 넘어갔더라도 2명만 기각 하는 건 소용없으니..
이제 국회가 경찰청장 소환해서 질의하면 되겠네요.

보기싫은 댓정원, 떡검, 견찰 하루빨리 물갈이 했으면
지금까지 봐온 부정부패가 있어서 더욱 믿기 힘든거죠
저도 '그러나' 하는 순간마다 긴장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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