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상거리] ㅎ... 고환에 곰팡이균 감염..2019.05.20 PM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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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괴롭군여

 

갑자기 미친듯한 가려움

 

병원에 가니 곰팡이균 감염

 

캔디다..???

 

듣도보도 못한 곰팡이..

 

 

여튼 처방한 약을 2번 바르라고 합니다..

 

헌데 강한 약이니 일주일 이상은 바르지 말라네여

 

 

되도록 습한 조건을 피해야 한다는데..

 

업무상 상당히 피하기 힘든 조건이라서

 

만성으로 가는게 아닐지 걱정이 들기도 하네여

 

드로즈 팬티를 벗고

 

사각 팬티를 입어야 할까나.....

댓글 : 29 개
사면발이 인가요??ㅠ
사면발이는 기생충이고, 칸디다는 곰팡이입니다.
사타구니 백선 같은거랑 틀린건가?
  • A-z!
  • 2019/05/20 PM 12:42
통풍 잘되는 빤쭈를 입어야 겠네요
하필 여름에...
주기적으로 땀 닦아주세요
유니클로에 에어리즘 속옷 시리즈 중에 메쉬 소재로 된 드로즈 있어요
그거 한번 알아보세요. 전 두장 사서 입어봤는데 밑위가 짧아서 살짝 부랄에 딱 붙는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땀이 전혀 안차요 ㅎㅎ 찬다해도 금방 말라서 나름 만족합니다
네 의사도 기능성 속옷을 입어보라네여 땀이 차는게 가장 안좋다고 합니다...
0순위로 속옷 빨래 부터 신경을 쓰셔야.....
성병말고 그냥 피부에 생기는 곰팡이균 같은 거 있음.
좀 거시기 하긴한데... 그 부분에만 휴지를 몇장 갖다대 놓고, 몇시간 뒤에 갈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풍이 잘된다 해도 그 부분은 항상 겹치는 부분이라 어쩔수없이 땀이 차게 되있는데, 휴지로 흡수시켜주면 꽤 습기를 잘 먹어 줍니다. 정말 효과 좋아요.
드로즈 저도 곳휴랑 불알 사이에 땀차서 안입음
겨울에만 입죠
치료 잘 받으세여 ㅜㅜ

사람 많은 전철이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느닷없이 미친듯이 가려우면 ㅎㄷㄷ
세면발이
캔디다는 구각염이나 구내염에도 관련이 있는 좀 흔한 곰팡이입니다.
습관적으로 씻는 버릇이있는데 1년 정도 고생하다가 4월 말부터 약바르고있습니다
피부연고제 + 무좀약 일주일정도 발라주니까 싹 사라졌습니다.
진짜 간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간지럽다가 --> 피부가 검게 변하고 --> 미친듯 간지럽고 --> 피부에 흰색 껍질이 일어나고 --> 거기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옴. --> 똥꼬까지 넘어가면 답없음. 미침.

이 후에 똥꼬까지 간지럽게되는데 그 전에 병원 가신거 참 잘하신겁니다.
무좀약이요 ?? 무좀약은 생각도 못했는데.....
병원 앞에 약국가서 사타구니가 간지럽습니다. 라고하니 연고 두개를 주면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다른집은 아마 한개만 줄꺼야. 근데 나는 두개를 줘. 이게 직빵이야.
라고 하길래 얼마나 발라줘야하나요? 라고하니
장담하는데 2주안에 좋아진다 했습니다.
딱 일주일만에 좋아졌네요. 간지러운것도 사라지고
요즘 약 잘나와서 만성상태에서도 금방 치료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으면 언제 그랬냐듯이 사라질겁니다.
저도 걸려봤음 성병은 아니고 그냥 의자 오래앉아있고 습하면 걸리는듯
무좀약이 듣기는 하는데 왠만하면 병원가는게 좋죠 ㅋㅋ
  • Ezrit
  • 2019/05/20 PM 01:09
사각 입으세요. 사각 한 번 익숙해지면 삼각 절대 못 입습니다. 시원함의 차원이 다름...
완선이고 땀차서 생깁니다. 무좀과 같은 균입니다. 병원에서 사각 권장 합니다. 긁지 말고 재발도 잘하고 연고 바르면 금방 낫습니다. 오래두고 많이 긁으면 피부 괴사하니 빠른 처방 중요!!
남성청결제 한번 써보세요.
저도 거의 여름만 돼면 발병하는데

일단 의자에 대나무 방석같은거 깔아 주시구요..

가려워도 긁으면 안됍니다..더 퍼져요..

샤워후 가랑이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너무 쪼이는 팬티는 착용금지..

뭐그렇습니다.
저도 군대 있을 때 걸려봄. 통풍 잘하고 이래저래 신경쓰면 발 무좀 같은 거랑 다르게 금방 낫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베이비 파우더 발라주세요 이게 직빵임 뽀송뽀송
ㅇㅇ 당해봄 병원가서 한 2주 약바르면 나음
흔한거라 병원가면 금방 나음.. 잘 말려주시고요..
저도 고생중인데요.
재발이 너무 잘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통풍이 잘되어야 하고, 땀차면 자주 긁는것 보다 빨리 씻어주는게 좋더라구요.
의자를 메쉬로 바꿧는데 한결 편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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