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제가 쪼잔한가요? 아님이상한가요?2013.04.15 PM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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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학교에서 저녁 학식 먹고 공부하고 오는데
폴리텍 다닙니다 점신은1700원이고 저녁은 먹은적없어서 3200원 한다길래
200원 부족해서 좀 달라고 했는데 그냥주는줄 알았는데 200원 빌려준다고 하네요
(같이 공부하는 후배입니다) 내일 갚으세요 하더군요 쉬는시간에 얼마하지도 않는 자판기 커피지만
시간 날떄마다 재가 사주고 했는데 오늘 200원 달라고 했는데 내일 갚으세요 드립 들으니 별로더군요
그래서 내가 커피도 사주고 했는데 200원 그거 얼마하지도 않는거가지고 받아야겠냐?
하니깐 아 커피사주셨죠 하네요 친구가 아니라서 그런가 (친구 끼리 만원은 좀그렇지만 몇백원이나
몇천원은 그냥 내거나 주고 하는데)나이차이가 나서 그런가 아니면 제가이상한가요
학식 3200원 하는줄 알았는데 저녁2600원 하길래 제가 3000원있어서 걍200원 줬네요
댓글 : 18 개
... 걍 후배가 농담한 것 같은데...

너무 과민반응하신듯.

그리고 값이 아니고 갚다.가 맞음
???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답변을 원하시는거 같길래..

솔직히 말해서 ;; 이런 별것도 아닌걸로 글까지 올리시는게 더 쪼잔합니다
일단 사람들중에는 돈100원이라도 민감한 사람이 있구요. 저 후배가 민감한게 아니라면
농담삼아 했을 수도 있고요. 만약 농담삼아(OR 꼭 안갚아도되지만 그냥 해본소리) 한거라면 너무 과민반응하신거네요. 근데 이 후배가 웃으면서 그런소리 한게 아니라면 충분히 님께서 기분나쁠수도 있죠.
농담한게 아니라면 님께서 이상하신거 아닙니다. 충분히 기분 나쁠만함ㅎ
많이 기분 나쁘셨는듯 글까지 올리다니;
이런거 질문으로 올리는게 이상함.
과후배가 평소에 금전관계가 어떤가가 중요한듯.
가끔 빌리긴 존나 잘빌려서 받아쳐먹고 빌려줄땐 더럽게 인색한 인간들이 있긴함.
그런 족속이면 님이 기분나쁜것도 이해가 됩니다.
진짜 200원때문에 ㅋㅋㅋ
전 백원단위론 돈취급도 안해서..
자판기 앞에서 백원단위는 막빌리고 막빌려주도 다 잊어버립니다
뭐 한놈한테 계속 얻어먹기만 한것 같으면 신경써서 나중에 음료수 하나 사다주고..
누구든 그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쁘죠.

앞으로 커피 사주지 마세요.
그런데 후배는 저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지요...

농담하려면 뭐좀 확실히 어투도 농담처럼해야 글쓴분이 오해를 안할텐데 그렇게 안한거보니 오해할만 하지요..

  • 2013/04/15 PM 09:47
같이 공부하고 가끔씩 커피도 사주는 사이인데.

몇천원도 아니고 200원을 칼같이 받으려고 하는 모습에서

글쓴분이 충분이 기분 상하실것 같은데요.

농담일리도 없구요 글쓴분이 농담,진담 구분 못하셨을리 없고
  • YH89
  • 2013/04/15 PM 09:49
이건 쪼잔한게 아니라 후배가 너무 계산적인것 같네요
싸가지가 없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싸가지가 없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아 커피 사주셧죠 에서 아웃 !
이건 뭐 비꼬는거 아닌가요
보통 갚으라는 말에서 이녀석 이런놈이구나 하고
다음날 200원주고 서서히 거리를 두면서 사귀겠죠
제 생각엔 님이 문제가 아니라 그 후배가 문제가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옛날에 100원때문에 친구랑 절교한 사람인데 푼돈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따지면 사람들이 정말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는 아까워도 겉으로는 100원정도야 푼돈이지 그냥 쏠게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그 후배는 그걸 깨닫지 못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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