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군대와 사회생활 어떤게 느껴지나요?2013.04.18 P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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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고딩떄는 무조건 더치페이 해서 살았는데
군대가서 먼저 선임들이 후임들 먹을꺼 사주고 해서 저도 선임되서 후임들 먹을꺼 사주고
했는데 되풀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계급 생활관 별로 써서 선후임 유대관계 없다고 하는데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학와서 베풀면서 사는데 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배푼만큼 오던데 나중에 취업해서 사회생활 하면 어떤가요?
댓글 : 9 개
사회생활 초반에는 자기 챙기기 바쁘죠...
시간 지나도 마찬가지지만...
군대에서는 그래도 싼 물가등등해서 저도 인심이좋았지만
사회나오니 저 먹고살기도바빠서 베풀수가없더군요ㅠㅜ
군대는 좆같아도 그나마 챙겨줘야함. 하지만 사회는 개인 10새기주의 ㅋㅋㅋ
사회생활 = 정글 속 서바이벌
저는 군대에서 챙기는 애들만 챙겼는데...타내무실까지 하기도 그렇고 내무실에도 사람이많아서 ...
음 회사마다 달라요
제기준으로 첫회사는 친해지면 직급안따지고 형동생하면서
맨날 술퍼마시러다니고
지금다니는 직장은 존내 개인주의적이고 ㅋㅋ
전 군대는 안갔다 왔지만 남들보다 연봉을 조금 넉넉히 받는 편이라 가능하면(직급도 있구..별 의미는 없는 직급이지만 ㅎㅎ) 사람들과 간식같은걸로 나누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요..;
월급 엄청 적게 받고 일할때 사수 되는 형이 2년동안 한달에 한두번은
술사준게 고마워서 내 밑에 들어오거나 같이 일하게 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사주는게 당연시 되버린... 없는 사람끼리라도 모여서
술먹고 떠들며 놀던...지금은 시간 안맞아서 집에 일찍옴 ㅠㅠ)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틀립니다.
군대건 사회건 학교건
사람 문제입니다.
x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그곳은 정말 x같은거고
좋은 사람들만 있으면 그곳은 좋은곳입니다.
근데 웃긴건
전자의 경우 꼭 정말 착하고 나랑 맞는 사람이 1~2사람정도가 꼭 존재하고
후자의 경우 x같고 나와는 반대되는 성격이 있더라고요..

단순히 제목 보고 어떤게 느껴지느냐 해서
야밤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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