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웹 분들은 진정한 친구있나요?2013.10.16 PM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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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 구경하다가 친구글 봤는데
군대 가기전까지만 해도 고등학교 친구가 정말좋구나
하고 살았는데 나이먹으니깐 살기바쁘고 하니깐
만나기도 어렵고 돈때문에 통수도 당해보니깐
힘드네요 지금생각해보니깐 걍 친구니깐 이라고
(많은 친구가 있는것보다 진정한친구 있는게 낫다 란
말이 있는데) 생각하는게 편하네요 저는 진정한 친구는없네요
댓글 : 18 개
있죠. 3명. 돈 벌게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동갑 둘에 동생이 하나
인생은 솔로잉-!
있습니다. ^^
2명있습니다.,
제인생에 도움을 주고 제가 도움주는 친구 딱 2명있습니다.
그렇네요... 친구는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진정한 친구는 3명밖에 없군요...
중고딩 친구들은 지역이 달라지니 만나기 어려운거 같네요.. ㅠ
믿어 의심치 않는 친구 한명은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얼마나 자주보는가와 얼마나 떨어져 지내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것 같네요.
그냥 살면서 가족이 아님에도 어찌살고 있나
진심으로 걱정도 해주고 안부도 묻고 하는 정도만으로도 힘이 되더군요.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아니라...
그냥 문득 떠올릴만큼 한켠에 염두해두고 있다고 할까
그게 연예관계에 남여이성관계라면 늘상하는 일이지만
친구사이에 눈에 안보이고 만날일 없으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저는 친구 자체가 없습니다.
이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지요
두 명 정도가 있긴합니다만 음 -_-ㅋ
그건 잘 모르겠고
내가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인가를 생각했을 때
그렇진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수걱정 없는 믿을 수 있는 친구는 서넛 있네요 ㅋㅋ

그러나 만약 어느순간 보증 서달라고 하면 꺼져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친구는
왜 사귀나요?
저는 타인이 나와 교류할 수 있는 영역에는 절대적인 한계가 존재한다고 보고 항상 친하든 안친하든 일정한 선은 긋는 타입이라, 100% 완벽한 인연은 연인으로도, 친구로도 없다고 생각해요(개인적으로),

너무 피상적으로만 돌아가는 관계 일색만 아니라면, 의미도 애매모호한 '진정한'친구 등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 훨씬 생산적일 것 같습니다.
오른손과 왼손이죠
  • P5나
  • 2013/10/16 PM 03:53
흥분한 친구는 많아도 진정한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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