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시험칠때 컨닝이 진리인가 라는생각이 듭니다 2014.04.26 P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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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는 시험칠때 선생님들이 앞에서 감독하던데
대학에서도 똑같이 교수님들이 시험칠때 관리하는데
컨닝페이퍼가 많이 유효한듯
갑자기 든생각이 뒤에서 봐도 딱 컨닝하는구나 싶은데
걍 점수 잘받으라고 알면서도 넘아가는 걸까요?
앞에서 보면 학생들 뭐하는지 다보일텐데
댓글 : 19 개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엔 정직하게 해야지 나쁜놈들 이었다가
기말부터 안걸리면 장땡이라는걸 배움...

하 진짜 ㅠㅠ
존나 나쁜짓인거 알지만
다른애들 다 하는데 안할 수도 없고 ㅠㅠ
옛날 대학교 다닐때 언놈이 익명으로 교내 게시판에 대자보 붙여버렸는데

효과 좋았음
양심대로 사는 인간이 손해보는 사회니까요.....

물론 전 그 양심지킨다고 한번도 컨닝 안했습니다만....

결과만 놓고보면 짜증나죠....
남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애초에 시험이라는건 나와 시험지만의 싸움임
군대 면제된 동기들이 복학하니 죄다 조교..

그래서 컨닝 좀 하려했더니 더 빡시게 하더군요

덕분에 전공 d 맞고 지우고 새로 들음 젝일
대학은...개나소나 다~컨닝 하던데....
듣기로는 한번식 나가시는 교수님도 있다던데요
1학년때 과에서 좀 양아치스럽게 놀던 패거리가 있었는데 컨닝한거 교수님한테 까발려서 전원 F받게 해줬던 기억이
남들이 컨닝하건 말건 전 제 소신껏합니다.
점수 때문에 양심을 팔지는 않습니다.
  • GX™
  • 2014/04/26 PM 11:27
저도 대학 다니면서 한번도 컨닝해본 적이 없네요. 시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한겁니다. 컨닝하면서 제대로된 지식을 가지고 있을리 없겠죠. 그런 마인드로는 열심히 할리도 없고.
정도껏하면 그냥 대비두는대 과도하게 컨닝해서 교수가 열받은 나머지
1학년 절반이 재시험처리;;
시험마다 두세명은 재시험나왔던거 같은데요.
우리교수님께서 하신 명언이 있는데요 ㅋㅋ

늬들은 어떻게든 컨닝해야 해야하는게 맞고
교수는 그걸 어떻게든 잡아내는게 일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근데 전 커닝 한번도 안해봄 ㅋ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결국 대놓고 하라는 오픈테스트에서도 남도움까지 마다하며ㅅ했고..
똥망 헤헤
안걸리면 장땡이라는 마인드가 세월호를 낳았죠.....
컨닝을 하느니 백지를 냅니다.
전 컨닝 안해도 점수 잘나와서 데헷~:)
부들부들
컨닝이 아니라 오픈북이어도 못 풀 문제가 나오지 않나요?
  • GX™
  • 2014/04/26 PM 11:50
그건 어떤 강의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전 어문학 계열이라 주로 외우는 것들이 많았네요.
대학생부터가 컨닝 부정시험하니...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점수만 받을거면 대학은 왜나오나...공부와 지식 학업을 위해 대학 다닌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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