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웹 분들은 만약에 친구가 2014.05.11 PM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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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밥먹기 등 만나자 했는데
갑자기 지아는 동생(여자면 좋지만 걍 남자)
갑자기 부르면 그냥 같이 합석하시나요?
저는 걍 안면도 없고 미리 얘기 하지도 않고 갑자기 부르면 기분엄청 나쁘더군요
초면이라 어색 그리고 할얘기가 없음 저번에도 갑자기 지아는 동생있다고 부르던데 어색했음
오늘도 지아는 동생하면서 부르더군요 화내니깐
지가 밥산다고 해서 합석 역시 초면이라 어색 지겨운 군대얘기 드립좀 했습니다
만약에 루리웹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어색 하다고 했는데도 안고치길래요 욕이라도 해야하는 생각이 듭니다 )
댓글 : 40 개
저희 집사람이 연애때 그런 버릇이 있었어요.
그렇게 기분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어요.
어색하시면 한번 말해 보세요 그럼 안그러지 않을까요. ㅎ
그거 말하는게 크게 실례도 아니니까요.
글쎄요...그렇게 화낼일은......
저같은 경우는 고딩때 친구동생과도 친하게 지낸터라......
별로 크게 신경 안씁니다..
그냥 합석하는데요...
그리고 그냥 재미있게 같이 놀아요.(남자든 여자든)
후배면 그냥 밥값도 친구랑 둘이서 내기도 하고 그럽니다.
저는 괜찮아요
저는 그냥 합석합니다~
저도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근데 뭐 취향 차이죠.
생각해봤는데 술자리도 아니고 밥 먹는 자리면 좀 짜증날 듯
본래는 먼저 합석해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는게 예의긴 하죠
참고로 여자들도 같이 있을때에는 안물어보고 합석 시키면 기분나빠하죠
  • RaiGi
  • 2014/05/11 PM 11:21
그냥 나중에 이런자리는 별로라고 말하면 친구도 이해할듯 싶네요.

돈내주면 당연 땡스아닌가?ㅋ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만 누군가 안면이라도 터놓는게 그리 나쁜일은 아니더군요

제 친구는 제가 너무 아는 사람만 만나서 그랬다는데 그때는 기분이 더러웠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한테 고맙네요
같이 놀면서 사람들 많이 알게 되면 좋은 거 아닌가요;; 뭐 그 사람이 짜증나게 하면 친구한테 한마디 하면 되는 거고, 좋은 사람이면 인연 계속 이어가면 되는 거구요.
미리 말안하고 부르면 좀 그럴지도요
미리 얘기만해주면 뭐..근데 얘기안하고 부르면 좀 짜증나긴함.
(여자면 괜찮지만..ㅋㅋ)
근대 그런식아니면 지인소개 못받아요

적응하시는것도 좋음
저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서요..
저도 어색한거 싫어서 별로긴한데 화낼건아니지않나요?
그게 술자리의 묘미이기도 하죠..
그닥 신경안씀
내가 사는건데 그지랄떨면 개쌍욕 튀어나오죠

근데 친구가 사는거면 뭐 잔뜩 얻어먹으면서 취하고 친해지는거죠
제가 밥이나 술살때 다른사람 부르면 존나 열받음
전 신경 안써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새로운 만남이 계속 되는 인연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세상 홀로왔다가 홀로 간다지만 내 생각해주는 사람많으면 그건 좋은거니
..
저도 오히려 신경안씁니다 가끔은 좋아할 떄도 있고.
어차피 안 맞는 사람이라면 다신 볼 일 없고,
잘 맞는다면 새 인연이 될 수도 있는거라.
ㅋㅋㅋ 그런거 아무래도 개인차 같음요.

내가 사는건데 말없이 모르는사람 부르면 속으로 부글부글 끓죠 ㅋ 친구가 사는거면 별로 신경안쓰는데 ㅋㅋ
그러면서 사람하나둘 늘려가는거 아니겠수
거의 대부분이 더치페이라 별 상관은 안하는데...
분위기 깨는 인간들 오면 바로 싸늘해짐.
상황에 따라서;;;
지아 동생은 지욱이
얘기없이 매번 그러면 화나죠.
물론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면야 아무 상관없겠다만..
불편한건 사실이죠.
저같은 경우 낯을 좀 가려서 그런지..사람 만나는거 자체를 싫어하진 않는데..
불편해서;;
전 정신머리 박힌사람이 추가되는거면 딱히 문제 없는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본인이 내는것고 아니라면

본인이 내는데 모르는 사람 불러오면 좀 정신상태 의심해봐여 하는거고여
저는 크게 개의치 않지만 글쓴분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전미통보는 좋은 행동은 아니니까요.
전 극단적인 성격이라 합석이고 뭐고 걍 때려 치우고 혼자 집에오거나 ㅃ2ㅃ2할거같네요
저도 별로 신경 안써요. 그렇게 만나다보니 친구의 친구들끼리 다 친하게 되서 좋던데요.

윗분 말대로 내가 사는데 델꼬 나오면 좀 다르겠지만 다들 더치페이 하니까 뭐..
남자? 방끗
밥먹는 자리는 좀 어색어색하지만 술자리는 사람이 많아야 흥이 나는 법
친구 아는 동생이니깐 그냥 동내 동생대하듯이 대하면 될듯
그래도 계획에 없던 일이니 조금 신경쓰이긴 할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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