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담배에 대해 신기한게 남자는 펴도 상관없고 여자는?2014.05.28 PM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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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길빵만 안한다면 피던말던 상관은 안합니다
그런데? 참신기한게 남자는 담배펴도 그냥 무덤덤
여자가 담배피면 싸보인다 이런 소리 많던데 그리고 뱃속의아이등
담배 피우는거는 자유지만 담배 피울때 왜 여자가 담배를 피우면 사회적인식이 나쁠까요?
댓글 : 30 개
키스할때 담배냄새
근데 케바케에요 사람마다 ㅋㅋㅋ여자쪽봐도 남자가 담배안피우면 좋아하는애들있고 오히려 피워야 좋아하는애들도 있고 그렇던.
여자가 담배펴도 상관없다는 사람도 있고 싫다는 사람도 있고

전 싫어하는 쪽이고요.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봐도 다 갈리드라고요

케바케
저는 비흡연자입니다만, 흡연구역에서도 남자는 당당하게 담배 피고 여자들은 구석에서 벽 보고 담배피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는데, 그럴땐 참 안타깝습니다...
  • Nikon
  • 2014/05/28 PM 08:00
...담배피면 그냥 남여 구분없이 싫은데요?
난 그냥 담배 남녀를 떠나 싫음. 그 냄새가 내 코를 타고 들어오는 순간 기분 팍 상함!

물론 모임 같은데 나가서 담배 좀 피겠다고 양해를 구하면 그런 건 신경 안쓰지만요. 하지만 진짜 담배 피는 사람이랑 입술 박치기는 하고 싶지 않음 ㅠㅠ
여자는 애 낳는 기계라서ㅋㅋ
다들 애 얘기 하고요. 저같은 경우 기형아낳아봐야정신차리지 라는 말을 나이차이 별로 안나는 젊은 언니한테 들엇엇습니다. 지금은 안피지만요.

여자들은 숨어피우거나 하는게 아직까지는 많다보니까 길빵이나 이런건 적어서 매너에 관한 욕은 덜 먹지만 담배 피우는것 만으로도 욕을 먹으니까요 뭐......

남자나 여자나 건강에는 안좋아요..
애낳는 기계라는 말이 졸라 듣기 싫네요 ㅎㅎ
님은 멀까요 돈을 벌긴 버는데 쥐똥만큼도 못버는 폐기처분 직전 기계??
애 낳는 기계래;;; 헐;;;;;;;
저도 여자에요. 보편적으로 저따위로 생각한다 얘기한거에요.
솔직히 애낳는거 애 잘못된다는거 말고 여자들 담배피는거 건강관련해서 피지 말라 하는경우는 친한경우 아니고서는 없었습니다. 솔직히 다른분들도 여자 담배피는거 저여자 건강이 어떻겠다가 아니라. 저러다 애 이상한애 낳지 그런생각일꺼구요..
내여자만 안피면 돼요.
근데 내 여자가 없지.
그래서 상관이 없지...
완벽한 3단논법이군요.
담배피는 거 싫어하는데 말린다고 들을 사람이면 담배피지도 않을꺼고 주변사람들 모두 그렇고...오히려 담배 안피는걸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니 ㅋㅋㅋ 티를 안내는거지 가족이라도 다 싫음
펴도그만 안펴도그만
개취
2세때문이라면 남자 여자 둘다 임신계획잡을때 9개월은 금연하는게 좋다고하는군요
여자만 금연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라.
근데 담배 피는 남자도 대체로 자기 여자 친구가 담배 피는 것은 싫어함... ㅡ.ㅡ;;;
ㅇㅇㅇ 이중성 쩌는 남자들 많죠.
  • 2014/05/28 PM 08:13
전 저도 피고, 제 친구들도 펴서 그닥 큰 감흥은 없더군요.

그냥 흡연구역에서 피는데
친구랑 필 때면 멀리 나가야되서 너무 멀리까지 가는거 아니냐고 물으니까
교수님이 여자들이 담배핀다고 하면 굉장히 안 좋게 생각하신다고..

어쨋거나 여자친구가 핀다고 생각하면 좀 걱정되긴 합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가 흡연할 시 태아에게 가는 위험이 더 커서 그런지
잣대가 더 엄격한 것 같내요.
피든 안피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뭐라할 필요 있나요?
여자가 피는것에 크게 거부감 갖진 않습니다

전 비흡연자이지만

대신 몇가지 조건은 생각해요

첫째로 비흡연자앞에서 매너를 지켜줄것 (연기를 내게 불지 않는다거나 ㅡ.ㅡ 뭐 그런 기본적인것들 위주로)
둘째로 임신중에 담배피는건 개혐오... (아기에게 잘못될수도있는데 지가 피고 싶다고 피는건 어미의 자격이 없다고 사료됨)
애를 갖기 위해서는 최소한 3~6개월 전부터 금연해야 합니다.
담배 냄새 진짜 역해서; 술보다 더한게 담배냄새 같내요. 개인적으로 말이죠
뭐 요즘은 당당하게 피우는 여자들도 많아져서 숨어서 피우는 여자들 찾기가
더 어렵죠.
제 주관은 이렇습니다.
남자가 여자 담배 피우는것으로 뭐라고 하고 싶으면 남자도 끊어라
자기도 피우면서 여자 담배 피우는데 왜 뭐라고 하는가

그래서 전 당당하게 피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 안피우니까;;;
지인이거나 친한 여자들한테만 그럽니다@.@
아닌데 전 남자든 여자든 공평하게 흡연싫어합니다.
아직은 여자가 사회적으로 불리한 세상이죠 데이트 비용이나 직장에서의 피상적인 대우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했어요 남녀평등 멀었음... 제도나 인식이나 여전히 기득권은 남성이 주니까요
뭐. 당당하게 피우시는 직장인 여자분들도 있고. 저도 흡연자라 크게 개의치는 않는데.

개인적으로 좋지 않게 보게 된 계기로는

주말에 할 일 없으면 노트북 들쳐매고 커피숍 흡연석에서 노는데.(한 4~5년 됐나)
가끔 집중이 안될 때 귓구멍을 후벼파는 여성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말 그대로 싸보인다랄까.

레퍼토리가 몇 개 있는데 갑자기 쓸래니깐 다 기억은 안나고.
생각나는 거 하나가 이미지 클럽(?) 같은데서 알바하러 가서 남자들 흉보는 여자라던지.(정말 생소한 이야기라서 인상이 강렬했나 봄..)

참고로 특히 여고생들(여중생일지도..)..
화장한 거 보면 애인 거 딱 티나는데다. 심지어는 교복입고 흡연실 들어오는 것이
타지에 한 6개월 있을 때 종종 경험하는 코스였는데.
대화 주제가 참 가관이었다 깝깝했다 정도 느낌만 기억나네요.

물론 멀쩡한 분들도 계시지만, 담배를 피운다는 게 무슨 부심을 부릴만한 일도 아닐진데. 왜 아름다운 본인의 인생을 낮추려하는 건지 모르겠음.

담배와는 별개의 행동이지만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걸 자주 경험하다보니
나와 무엇인가 관계가 있는 여성이 담배피운다고 하면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아요.
남남이면 신경안씀.

사족) 어차피 애 낳으려면 남자도 몸관리 해야 되요..
불쌍하게도 몸이 불편한 애기가 나오면 절반의 책임이 남자한테 있으니깐요..
담배피는년은 그냥 싫음 개인적으로
피는애들치고 딱히 정상도없는듯하고
저는 그냥 제가 끊었습니다.
그래야 담배피는 여자한테 할말이 생기니까요 ㅎ
어많이펴라 근데 나중에니자식이 공평하게바라볼까
엄마아빠가 둘다 꼴초야 엄마멋있네 담배피는모습이
딸:엄마 나도담배좀필게배워보려고
엄마:그래뭘좀아는구나 그래지금부터피워봐감질맛나
시아버지:오애미야 담배피는모습이 깔삼하다
엄마:아버님감사해요

콩가루집안이냐? 뭐여기까지도상관안하는데 나랑
관관계없어서 근데 길가는데 담배꼬라물고5초이상쳐다보지
마라 꼬라보는거같아기집애가 담배물고 짝다리에5초이상
꼬라보면 불꽃싸대기가 날리고싶더라
저는 그런 식으로 이중적인 사람이 담배피는 사람보다 역겹고 싫어합니다.
과거부터 이어져온 관습이라지만 평등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버려야할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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