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뻔한 거짓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급빡치네요 2014.07.30 A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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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뻔한 거짓말 할바에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합니다

친구중에 한놈 있는데 먼저 만나자고 한놈이 핑계거리 말하면서
안되겠다 하네요 ㅡㅡ

사람마다 사정이 있을수도 있지만
진짜 딱봐도 저건 핑계구만 하는거 보면 짜증나더군요

예로 들자면 집에 사촌있어서 못나갈거 같다
처음엔 사촌이랑 관계가 친한가? 헀습니다 물건빌린거 받으러 친구집 갔는데
사촌있더군요 인사했습니다 보니깐 사촌이랑 어색 친하지도 않고 그냥 남처럼 지냄 ㅡㅡ
그랳놓고는 사촌와서 못간다니
빡치게 하는 몇가지가 있지만 길어질꺼 같아서 생략합니다
꼭 핑계거리를 만들어야 하나? 그냥 못가겠으면 미안 못가겠다 하면서 사실대로
말하면 빡치지 않을껀데 변명하는거 진짜 빡치네요

카톡으로 이번에도 초딩도 안믿을 말하길래 빡쳐서 전화걸어서
니 나이가 몇인데 애새끼냐 ㅅㅂ 존나 핑계거리 되네 그딴식으로 좀 살지마
그냥 나 못갈거 같다 이런말도 못하냐 ㅂ.ㅅ이냐 하니깐
삐졌더군요

정정


물건 받을때 보니 친구 어머니 주부라서 맨날 집에계십니다
그리고 친척있는데 밖에 잘나감 친척도 별상관 안하더군요
친척이긴 한데 남처럼 지냅니다
댓글 : 23 개
친하건 안 친하건
접대의 의미로 혼자 두지 못할 수도 있을 것같은데요
물론 혼자 놔두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망
몇가지있으시다지만 위에 예시만 보자면 저같아도 집에 친하든안친하든 친척있으면 안나갈듯 하네요..
핑계대는거 맞는거면 그냥 쌩까세요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연락 끈었습니다
뭐 자기 말고 집에 아무도 없다거나 그러면 그럴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뭐 집에 다른 가족들도 있는데..
선약이 있는 사람이 못나갈 이유까진 없죠.
음...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집에 손님 오면 못 나갈 거 같습니다;
나 이외의 다른 가족도 여럿 있는 상황이라면 나가겠지만요
  • GoZeT
  • 2014/07/30 PM 12:08
저도 집에 친척있으면 못나가요...
오히려 어색해서 더 못간거일수도 있죠.
친하면 "나 잠깐 친구보고올게 놀고있어" 하면 이해해주는데
어색한 사이고 어려운 사이일수록 더 가식으로 접대하잖아요.
그리고 예전부터 글을 보면 글쓴분 신경이 많이 예민하신 상태같습니다.
백수로 돌아셔서서 그런건지도..
친척이 꼬꼬마인가? 왜 친척있다고 못나가지?
옳고 그른것을 떠나서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핑계인지 아닌지 본인만 아는거죠. 보니까 한성깔 하시는거 같은데 주변사람이 괴롭습니다.
어차피 님이 성질낸다고 바뀌는것은 없습니다. 님과 상대방 기분만 잡칠뿐이죠.
제가 지난주에 결혼준비 다 해놓고 결혼 1달남겨놓고 파혼했습니다.
배우자 될 사람이 님같은 성격이었거든요. 비교 대상이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앞뒤 상황 모르고 자기가 느끼는걸로 판단해서 화내버리는.... 정말 못견디겠어서 파혼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잘못된행동이 누구에게는 맞고 옳은 행동일수도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있으면 화낼일없지않을까요?
친척와도 잘 나가던 사람이 상황에 따라 못나갈수도있고, 어머니가 항상 계신다고 해도 못나갈수도있는거죠. 물론 님 생각처럼 나가기 싫어서 핑계대는것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대놓고 귀찮아서 못나간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런일도 여러번 당하면 빡치는일이됩니다. 차라리 핑계라도 대는게 낫죠. 좋게좋게 생각하셔야죠. 님이 딱히 크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욕 섞어가며 일방적으로 화내신건 좀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닥 성깔있는거는 아닙니다 사람을 만나면 행동거지가 보일텐데
맨날 핑계대고 그런데 안빡칠 사람이 있을까요?
예민하신듯
그 분이랑 성격이 잘 안맞네요.
그런 사람과는 좀 먼 관계(가끔 연락하는)로 지내는게 좋아요.
친구로서 서로 최선의 거리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반대로 핑계하나 대지 않고 안가겠다고 하는 사람보고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나도 친척들오면 약속취소하는데
집에 손님이 오면 그게 맞다고봐요
이런 거네요 먼저 선약을 했으면서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한두 번도 아닌) 취소하는

것에 빡치시는거네요 그냥 그런 놈이다 하고 멀리하시죠 그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생각이 제대로 박혀있는 인간이면 저런 짓 안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친구보다 기본이(생각이) 제대로 된

친구(지인)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동호회에서 뻔한 거짓말 하는애 강퇴시켰습니다..
근데 글에 예시로 든건 님이 좀 아닌듯
결론은 예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사촌이 왔는데 집에 누가 없다면 사촌혼자두고 놀러나가진 못하죠;;
사소한 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모든게 나쁘게 보입니다.
날도 더운데 릴렉스하세요.
저도 글만 봐서느 너무 예민이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다른걸 이해는 못하더라도 인정을 안하면 그냥 싸우자는 거 밖에 안됩니다.
반대로 변명거리도 생각안하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Rian
  • 2014/07/30 PM 01:05
저는 집에 친척이 와있다면, 게다가 친하지도 않으면 더더욱 안 나갈 것 같네요. 제 물건 막 뒤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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