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웹분들은 사회생활 인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014.08.12 PM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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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친구랑 얘기하다가
실력.능력도 없고 인맥인맥 하길래 들어보니
술친구.밥친구 그냥 노는사이 같던데 인맥타령 그리고 논쟁
끝이 안보여서 그냥 끝났습니다
그리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올려 봤습니다

글올리고 읽어 보니 대다수가 인맥필요하긴함 이라고 하네요 실력이 받쳐줘야 하지만
오고가는게 인맥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겠죠
그리고 인맥으로 회사 뽑아줬는데 할줄아는게 없고 민폐
그러면 인맥으로 소개시켜준 사람 엿먹이는거 아닐까요?
(근데 생각해보니깐 능력x 실력 x 가진것도 없는데 써주긴 써줄까요?)

밥친구.노는친구 술친구 구별못하는거 같던데
궁금합니다

그리고 루리웹 분들은 사회생활 인맥 필요한거 같습니다 능력이 되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맥에 대해서
댓글 : 44 개
저도 주인장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능력도 안되고 노력도 안하는 요행만 바라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건 엄청난 실례죠
네 아까전글 친구 있는데 논리가 안통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능력 없어도 인맥 있으면 좋습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면에서 좋은가요?
내가 능력이 뻔히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를 꽂아줄수 있는 사람이 혹여 있다면
도움 받는 입장에서 그것도 엄연히 능력이라 볼수 있쬬. 까놓고
이건희 손자로 태어나는 것도 능력이라고 불리우는 시대입니다.
갓난아기가 몰 아겠어요? 그냥 할아버지가 이건희 인거죠. 하지만
이것도 능력!

아는 사람이 높은 자리 있다거나 사업체를 운영해서 자기 쫄짜로 받아주는것도 능력!

이런거 없는 사람은 죽어도 없거든요
부모의능력 좋죠
일단 회사 옮기면서

이번에 좀 아슬 아슬 했습니다

최후에는 이전 회사에서 관련 업무 선배들 인맥 동원해서

구직할까 하다가 극적으로 구직되서 도움을 못받았지만

말하신것 처럼 20년 넘게본 친구도 선듯 회사에 추천하기가 뭐한게

회사급여나 이런 근무형태 뭐 야근이 많다거나 주말에 일이 많다거나

그런걸 이해한다고 해도

와서 ㅄ 짓 하기 시작하면

쌍으로 욕을 먹기때문에 저도 그닥 인맥 추천은 잘 안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인맥으로 가서 내가 ㅄ 짓해서 추천해준 선배들도 같이 욕먹는거 안좋아해서

저도 그닥 안좋아하고요
인맥 중요하죠 좀 드문경우긴한데
우리 사촌형이 마땅한 자격증이나 스펙이 없어서 직장자리못잡고 떠돌아다닐때 사촌형 친구가 자기회사에 추천으로 넣어줬는데 거기서 인정받고 회사생활 짱잘하고있음
지금도 우리사촌형은 자기친구 아니엇음 이렇게안됐을 거라고 늘 고마워하고있어요
좋은 케이스네요
졸라 친하지 않는 이상 그닥 인맥 소용없어요.

왜냐면 그사람이 잘 못하면 욕은 소개시켜준 사람이 먹기 떔에...

결국 실력을 키워야죠.

회사에서 진짜 친해진 인맥은 결국 자기 실력이 뛰어나다는거죠.

물론 여자가 많은 회사에서는 인맥이 잘 키워지지 않습니다.

여자들 습성 아시죠?/

쩔죠 사내정치 ㅋㅋㅋㅋㅋㅋ
좀더 자세히 설명좀..
여자들 습성 궁금해용
음 여자들 많은데 가보시면 알게됩니다
여자들 많은데 갈 일 있냐고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일단 여자들의 습성은 이렇습니다.

여자부하직원 :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개념이 없구요. 일의 순서를 모르고요.
상사 눈치를 전혀 안보고,맨날 머리에 놀생각뿐, 월급만 탓하고
피해의식이 쩝니다. 야근이 아닌데도 정시에 퇴근하려고 미리 짐싸고
눈웃음으로 색좋아하는 늙은 꼰대들 살랑 살랑 녹입니다.
무거운건 절대 안듭니다. 팔이 병신이라....
상사가 실수 하면 비웃거나 뒤에서 험담합니다.
나이대 비슷한 대리정도 되는 상사에게 여자를 소개 시켜준다고
하는데 결국 그 사람의 그친구..소개팅 실패로 분위기 험학...
아주 맛집에 환장합니다. 블로그랑 페이스북...특히 워크샵 가면
땅에 묻고 싶습니다. 전혀 일을 안해요. 군대를 안갔다 와서 그런지.
상사가 뭐 하면 옆에서 멀뚱히...



비슷한 동기여자 : 이제 결혼한다고 쪼잔해집니다. 결혼하면 곧 자신이 짤릴걸
알고 일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말빨과 아직
젊은 얼굴이라 상사에게 그닥 욕은 안먹습니다. 동료 남자에게
돈없다고 하면서 맨날 사달라고 하고, 친구들 모임에는 절대
빠지지 않고 갑니다. 짬이 좀 있어서 월차내는 타이밍이 예술
입니다. 같은 회사 다닌는 비슷한 또래 남자는 일단 무능력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여자는 결혼하고 권고사직.



여자 직장상사 : 솔찍히 남자 상사보다 좋은면이 많습니다. 의외로 사적인 자리에서
육아문제 이해해주고 아이들 좋아하는 레고 사주면, 작은 실수는
그냥 넘어가 줍니다. 술자리도 딱 깔끔하기 때문에 적당량 마시고
끝나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기분 나쁜날에 건들면...특히
어린 자식들이 열받게 만드는 날이면 아줌마 습성나옵니다.
진짜 무섭습니다. 근데 이런날은 또 남자 상사들도 무서워
서로 업무 피드백합니다. 뒷담화는 회사내에서가 아니라 회사 밖에서
하기 땜에 결과적으로 잘만 추스리면 여자상사는 정말 좋은
상사 입니다. 여자가 나이들고 버틴건 그만큼 실력과 인성을
갖추었기 떄문이죠. 다만. ..회사만 벗어나면 그냥 남.!
지금사회에서는 인맥이 능력이고
능력이 있다보면 인맥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런 인맥은 한번쯤은 사회생활하면서
도움이 되죠. 음....사회생활하면서 생긴인맥들은
관리하는데 다른거 없습니다.
"술"

이거면 관리되요
개인차이가 있지만 한국사회하면 술이거 정말 빠질수 없죠
회사 끝난후에도 술자리 안참여 하면 패널티 있듯이
그런데 능력x실력x 가진것도 없는데 소개시켜준 사람 욕먹이는데
꼽아줄까요?
밥친구 노는친구를 인맥으로 보는건 안좋은 거지만
진짜 인맥(예를 들면 친척중에 누가 있다던가 아빠 친구중에 누가 있다던가 이런)
그러면 회사에 그냥 들어가기 쉽죠.. 뭐 높은 자리 승진까지는 힘들겠지만(능력이없다면)
일단 한국사회에서 인맥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럽지만요... 능력제가 아니니...
그치만 인맥이 전부는 아니죠
인맥이란 서로 빼먹을것이 있어야 유지되는 것이며 낙하산 인사는 돈주고 자릴 사거나 그인간의 부모나 주위 환경?--------제 생각입니다
부모 인맥이 크다고 느끼긴 느낍니다
진짜 인맥은 술로 안생김.

술로 생겼다고 생각하는 인맥은 인맥이 아니죠
인맥 없으면 취직도 힘든거같더군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맥이라는 것은
정말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지만
사람만날때 마다 이런 저런 사람 이용가치 평가하면서
만나고 다니는 것은 너무 사람냄새가 안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게 인맥이라고 생각해요.
인맥 무시할수 없긴업죠 그런데...
일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나한테 필요한가? 필요없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안좋게 볼 게 아니라
만약 주인장님이 급하게 사람을 뽑아야 하는 자리가 생겼는데
자리가 무난하게 좋습니다
그런데 아는 후배중에 일을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친구를 무시하고 그냥 면접을 봐서 사람을 뽑을까요
무조건 인맥 이라는 단어를 싫다고나 무슨 조건을 가지고 사람을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발이 넓기만 해도 충분히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가족같이 도와줄수는 없지만 적당히 써먹을수도 있고요
그걸 안좋게 생각 할게 아니라 서로서로 그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머가 싫어 라고 선을 긋고 살면 스스로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예 그건맞긴 합니다 사회생활 관계 좋으면 좋요 발도 넑고
그런데 도와줄수 없고 민폐만 끼칩니다 그러면 도와줄수 있을까요?
본인이 그런게 아니라면 민폐가 되는 인맥은 스스로 도태 됩니다 그런 부분 까지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들어보니 그렇네요
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아는 사람 미니언으로 들어와서
(원래 실력이면 명함도 못내밀 정도의 회사인데)
오기전엔 낙하산이라 자책하고 그랬지만 와서 보니 저 말고도 많은 미니언들이 있더군요
지금은 그려러니 해요

실력이라는게 정말 엘리트급이 아니고서야 일반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 차이라
결국엔 인맥으로 라인 타더라구요
맨날 상사한테 욕먹고 갈굼 당해도 근 2년간 밑에서 일했더니 백수일때 직장자리 알아봐주셔서 지금 회사 다니고 있네요 ㅎ
인맥에 대해서 이렇다 할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맥이라는게 삶에 있어서 그다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맥이라는게 결국에는 스스로 형성되어야 효과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단순히 이야기해서 단지 술친구라는 이유만으로 해결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별 볼일 없는 일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인맥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중요한 일이라면 술친구등의 이유보다는 그 사람의 내력이나 혹은 능력을 믿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느낌으로 도움을 주지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을 단순히 친목을 이유로 결정하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결정한다면 인맥으로 도움을 주는 그 사람의 능력이 어마어마하거나 혹은 얼마 안가 망할 사람이겠죠. 결국 술 인맥이든 뭐든 자신이 능력이 되어야 도움이 되므로 인맥을 최 우선 순위로 두는 사람들은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능력이 되어야 일단 뭐를 하긴하겠죠....
ㅋㅋㅋ 내가 아쉬운 사람은 내 인맥이 아닙니다
날 아쉬워 하는 사람이 내 인맥이지...
대학생활부터 취직한 지금까지 느끼지만 어딜 가나 인맥만 빵빵하면 기본은 먹고 들어갑니다. 스타트로서는 좋을 수 있죠.
하지만 자기 능력이나 여러가지가 그걸 못 받쳐주면 인맥도 잃고 일도 잃고 살곳도 잃는거죠 결국.
매우 중요한 요소이긴하나 그거 하나로 먹고 살 수 있을려면 보통 인맥으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술친구 밥친구ㅋㅋㅋㅋ는 그거 하나로 먹고 살 수 있는 인맥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그런 친구가 한 천명 단위면 먹고 살만할 수도 있겠네요.
영업이나 보험팔이 하면 될듯... 저도 술친구 밥친구 이건 인맥이라고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맥은 많을수록 좋죠~
좋은 인맥이란 일방적으로 내가 도움을 받거나 혹은 내가 도움을 주는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플러스가 되는 관계지요.
회사인맥은 회사 이직하면 90%자연스레 떨어저나가고
나머지 10%도 시간지나면 서서히 떨어저 나가더군요.
써먹을려면 10%에 속하는 사람을 써먹어야죠 유통기간
끝나기전에. 어차피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가든요 ㅋ

회사외에 특별한 인맥이나 가족들말곤 다필요없습니다 ㅎㅎ.
인맥이 다는 아니지만 중요한건 틀림없어요. 그리고 인맥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도 없어요.
인맥 진짜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얘말고도
가진거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술친구 밥친구 보고 인맥 인맥 인맥
이래서조금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능력되는 사람은 부정적으로는 안봅니다
나쁜 쪽과 좋은 쪽이 있다고 봐야겠죠. 소위말하는 아무 능력도 없고 인정받는 것도 없으나 순수한 지연, 학연 등의 관계로 노력없이 다른 사람의 자리를 가로채는 방식이라면 인맥의 나쁜 예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좋은 쪽으로 보자면 업무 능력 외의 성품이나 가치관, 자세, 태도 등으로 다른 사람한테 인정을 받는다면 조금 업무능력이 좋을수도 있지만 성격이 어떨진 잘 모르는 경우의 사람보다 먼저 기용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지 않을까요?

친구들이 무슨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맥 하나로 먹고 사는 사람들만 보고 패배주의에 쩔어 살지 말고 자기자신을 가꿔서 남한테 인정받는게 더 건설적일거라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패배주의 같은거는 없습니다 생산직만 해서 그런가 딱히 인맥같은거야
느낀적도 없어서요 술먹다 보면 술친구.밥친구 가지고 인맥논쟁 종결도 안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별로 인맥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맥도 실력있으면 자연히 따라오는거라서..
똑같거든요.. 내가 필요해서 그들에게 인맥 챙기는거랑..
남이 자기를 봤을때 내게 필요하다 싶으면 자연히 붙죠..
근데 실력이 없으면 인맥도 그렇게 크게 도움이 안되더군요
그 이유는 위에서 많이 설명하셨고..
꽂아준다고 해도 실력 없으면 오래 못가죠...
  • Pax
  • 2014/08/12 PM 11:16
인맥,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인맥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맥을 쌓고 싶은 사람들과 비슷한 능력을 갖추는 겁니다.

...그 사람들도 자기들 노는 수준으론 할 줄 알아야 소개를 시켜주든 말든 할 거 아니겠습니까.

끼리끼리 논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걸 모르고 인맥타령 하는지 조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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