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맛집? 맛집이란게 있는건가요?2014.08.14 PM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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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만 봐서 그런가?
블로그 글말고도 맛집이라 소문 들은곳 가봐도 먹어봐도 맛은 그럭저럭
있는데 평범? 이랄까요?

장사 잘되는거 보면 일단 상권 유동인구 가 중요한거 같은거 같습니다
댓글 : 10 개
맛집이라고 소개되고 정말 찾아가길 잘 했다고 생각된 경우는 별로 없네요.

오히려 진짜 글은 별로없고 숨겨져 있는 곳이 맛있는 경우가 많던....
맛집이고 뭐고 자기 입에 맞는곳에 가면 거기가 다 맛집이죠 ㅋㅋ
보통 동네에 한두군데 단골이 있잖아요? ㅋㅋ
딱히 단골이 없네요 ㅋㅋㅋ
없어요 그런거..
그냥 자기 입맛에 맞거나 뭔가 특이한점이 있다거나 입소문 타고 생기는거죠
음 다니다가 만들어보세요 ㅋㅋ 전 오 괜찮아보인다 해서
들어갔다가 피본곳도 있거든요 ㅋ 남들이 맛있다는곳을 찾아다닐게 아니라
자기 한테 맞는곳을 찾으면 될것같아요
그래서 전 가는데가 한정되어있는데 10군데 이상 (...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때 라면집 있었는데 없어져버림 ㅜㅠ...
찾아보면 있기는 있어요
아는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면 그래도 맛집다울 가능성이 좀 있는데, 인터넷정보는 대부분 홍보라 뻥임.
제가 부산사는데 다른곳은 제가 못봐서 잘 모르겠으나 부산역 근처에 밀면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맛이 평범함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더군요...
(사람들 줄서기 전부터 몇번 먹은적이 있는 평범이상은 안되는곳...)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니 꾸준히 줄서서 먹는 식당이 되었는데..
문제는 줄서는 사람들은 타지사람이더군요.(누가 맛집이라고 올렸나???)

볼때마다 더운데서 기다리는게 안타까워서 말해주고 싶은데 말할수도 없고.....
있긴 있읍니다
다만, 정말 맛집은 살아남기 힘들어요
맛이 취향이기는 하지만 일정수준 이상을 만들려면 꼼수나 노력은 필수입니다
꼼수인지 노력인지 알아내는것도 결국 먹는 사람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면 그게 맛집이죠.
또 어떤 입맛이냐에 따라서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그래도 맛집 중에서 맛있는 곳은 재료가 좋고(신선) 바로 만들고 요리사의 기술이 좋은 가게가 대체로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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