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추석 징징글 입니다만 추석이 정말 싫습니다 2014.09.07 PM 12:4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내일이면 큰집 가야하는데
아.... 정말 싫네요

왕래라곤 안하면서 추석.설날이라고
모이는데 싫음 그닥 안면도 없고 솔직히 사촌이긴 하지만 남처럼 느껴짐 (안면없는 사람보다 더어색)
그래서 이번에 남아니냐 다들 가도 그냥 똑같은말 반복하고 피가 이어졌긴 하지만
남처럼 지내는데 이게 남이랑 다른바 없다고 했는데

쌍욕먹음(뭐 아버지 입장에서야 그렇겠죠)

추석 정말 싫긴하네요
댓글 : 19 개
저도 달갑지 않아요...ㅠㅠ
하루종일 화장실도 못가고 못먹고 말뚝근무
VS
큰집가기.

................근무나 설랍니다.젠장.
아버지가 자영업하셔서...
추석,설날 아버지 대신 가게 봅니다
미칠 노릇이죠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
  • Jeora
  • 2014/09/07 PM 12:54
저도 별로.. 워낙 어르신들이 꼬치꼬치 참견이라..ㅠ
저도 사촌하고는 연락 한번 안하는 사이라.....(자기네들끼리는 서로 연락하더군요. 저빼고)
어른들 오지랖만 없으면 좋을텐데 저도 그것때문에 골치아픔 ;;ㅎㅎ
저도 마찬가지인데 아버지를 위해서 간다고 생각하세요!
마찬가지입니다.
전 명절에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모드로 때움
가야 하는 입장이 더 좋은데 ㅎㅎ
그냥 하루 왔다 가면 되지만...
저희는 우리가 큰집이라 추석 3일 동안 사람들 왔다갔다... 피곤 해요..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가족 형제가 별로 없는 시대라 이런식으로라도 자주 왕래를 해야 식구가 되죠. 안 보면 진짜 남되는 거에요.
이미 남이라서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얼굴 안 비치는게 도와주는거
큰집가고 어른들께 인사만하고 좀 앉아서 얘기듣다가 바로 pc방 ㄱㄱ
우리는 모이면 좋은데..

우리가족 최대관심사가 제 결혼인가 문제.

여자도음네염
직장 특성상 보너스가 안나오는데 돈이 너무 깨짐..--; 한 50만원 넘게 나가니 다음달에 휘청함..
  • 09xz
  • 2014/09/07 PM 01:16
아버지가 외아들이시라 추석이나 설은 정말 편한거 같네요. 교회다니셔서 재사까지 없으니;; 걍 휴가. 아주 가끔 외삼촌네 놀러가서 가족회식 하고오는 정도?말고는
공감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