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기숙사 사는데 다른분들도 회식 자주하나요?2014.11.21 P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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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급 받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요번에 (며칠됬지만요)
월급받자 마자 일하는 반끼리 말고 개인적으로 회식했습니다
가기 싫었는데 오라고함
가자 마자 고기+술 2차 봉구비어 안주+맥주

내기 당구 그리고 노래방 노래방 가서도 안주+술
(그냥 노래나 부르면 될것이지 아가씨 부르자고 함 ㅡㅡ)
10만원 넘게 깨짐

그리고 하루 있다가 반장님이 회식할까? 하니 속으로 미치는줄

내일 주말인데 기숙사 사람들끼리 회식 한다고 합니다
(기숙사 사는 사람들 다 학교분들 학교에서 다 같이 취업해서 살고있습니다)

월급 받은지도 않았는데 돈금방 쓰네요

(주말마다 식당안가고 시켜먹어요....)
댓글 : 11 개
돈. 못모우시겠네요
회식비.밥값으로 다나갈꺼 같아요
좀 참으시다가 따로 방 구하는게 답일듯 ㅜ
원래 타지에서 동기나 연이 있는 사람끼리 한집에서 살면 돈 모우기 힘듭니다.
진짜 기숙사생활은 노답인듯..ㅜㅜ
  • 2014/11/21 PM 11:31
전 중소기업 기숙사였었는데 대리님이 맨날 사줌 ㅋㅋㅋ

그래서 나올때 무진장 살쪄서 나왔음

저도 그래서 더 악착같이 돈모아서 원룸 나가서 혼자살긴 비싸서
마음맞는 친구 한명이랑 반반 부담해서 원룸나가서 사니
그나마 편하더라구요.. 아무리 잘맞는 친구랑 나가서 살아도 트러블은 생깁니다 ㅎ
가족이 아닌 이상 생기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살기 시작하니 내 생활이 생기더라구요
전 그때 장평후문에 쪼끄만한 아무것도 없는 무옵션 200에 28 짜리 살았었네요
요새는 원룸 보니 보증금300인가500 월 50 하네요
그냥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그냥 나오시고 다른회사에 입사하시는걸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시급도 너무 개판이고 지금하는 거랑 비슷한 노동으로 하면 일당 7~9만원은 쉽게 받으실텐데

회사가 뭐하는곳인지는 몰라도 직영으로 넣어준다는 확신이나 보장 없는데 그리 부려먹는거보면 진짜....

저도 기술 교육원 마치고 나올때 다른 회사들이 자기들회사 임금 거의 최저시급이나 많으면 8천원정도로 하더군요.
그거 들을때마다 진짜 회사들이 미친놈들투성이라고 밖에 생각 안됬습니다.

그렇게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일을 하는데 사람을 최저 시급으로 부려먹으려는 심보 볼대마다 역겹더라구요.

기본수당을 얼마 정해놓고 + 시급 을 하는게 아닌이상 사람을 부려먹는데 돈 안주려고 작정하는 회사들도많고...하;;;

주변에 고시텔입주하시는거 강력히 추천합니다.

전기세+냉,난방비가 그냥 한달 방값으로 다 해결됩니다.
다른데는 직영잘되는지 모르겠는데
삼성중공업은 직영이 10%라고 합니다
나머지는다 협력사 그때 대표님이 말했던게
4만명 이라고 하네요 직영 10%면 4천명일텐데
다른 조선소는 무조건 직영인가요?
후움 아니에요 찾아보면 싼곳 의외로도 많아요..

1년전까지 장평에 살았어요

그때는 풀옵션으로 500/50 도시가스 신축이였어요

무옵션에 도시가스 아닌곳으로 찾아보면 의외로 싼곳이 많아요..

부동산 입구에는 항상 500/50 이라고 적어놓는데

잘찾아보셔야 해요...투룸은 구하기 어려워도

원룸은 진짜 잘 찾아보시면 매물 좋은거 의외로 많아요

장평이 덕산아내 위쪽 신축원룸쪽은 죄다 도시가스에 풀옵이라 좀 가격이 쎈편이고

후문쪽.장평시장쪽,고현은 의외로 도시가스가 아니라서 LPG라서 좀 싸요

그리고 삼성중공업은 업체 한번들어가면 직영은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협의회에 기록이 남아서.. 바뀐지는 모르겠는데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대우는 기술교육원 직훈으로 가면 성적 상위권인사람들은 바로 직영으로 가요

아님 기술교육원 내려오고 업체 2년정도 일하시고 잘하시면 직영추천 해줘요

물론 되기가 어렵긴한대 그래도 직영되시는분들은 되시더라구요

그리고 조선소는 직종을 용접쪽..

기술쪽으로 가시는게 나중에 돈벌이가 되실꺼에요.

근데 조선소가 진심 하는 일에 비해서는 급여가 작은편이에요 정말 위험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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