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오늘의 뻘글2016.11.16 PM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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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위는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하는 문화제 형식보다는 좀더 과감하거나 강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는


지금하는 시위는 이명박정부 때문에 기형아적으로 만들어진 문화제형태로  가버린  시위이다.


그래서 시위가 아닌 축제로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시위의 대상자는 심각하게 보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박근혜는 아버지가 대통령 자리를 누구에게 물려준걸 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축제적인 시위를 보여주면 더 내려올 생각을 안할것 같다는 생각이들기 때문이다.


 


물론 폭력적인 시위는 안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지금보다는 더 강력하게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이 어떤건지는 잘모르겠지만 계속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p.s  참 어떻게하면 우리가 왜 화났나 얼마나 화났나를 어떻게 하면 좀더 강력하게 보여주는것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댓글 : 5 개
지금 가장 가능한 방법 중 제일 위협적인 것인 바로 횃불 행진 입니다.
그 많은 인원이 횃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불을 지르지도 않고 단순히 들고만 걸어도 충분히 그 대상은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저번 시위처럼 사람들을 그 많이 모아 놓고 몇 시간 동안 지치게만 하는 건 정말 아닌 방법입니다.
차라리 촛볼이라도 들고 거리를 교대하며 행진하도록 하고 구호를 외치게 했다면 효과는 더 컸을 것입니다.
오! 그것도 되게 괜찮은 방법인것 같네요!
ㄴ물론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촛불보다 큰 횃불인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위험도가 높아지고 만일 한명이라도 횃불을 어딘가 던지면 불이 나겠죠. 하지만 이것도 궁리하면 방안이 나옵니다. 모두가 횃불을 들 필요도 없고 제지할 사람들이 주변에 함께 한다면요. 아마 경찰은 죽어도 횃불은 폭력시위다 하겠죠. 여차하면 지들 앞이 불바다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짧게 터트리려고 하지 말고 길게 꾸준히 해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기적 집중력이 모자라단 평은 좀처럼 듣는 일이 없어요. 다만 길게 유지할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해서 문제지. 어차피 이렇게 꼬여버린 형국을 단칼에 해결하기도 힘든 마당이니 투쟁을 한다 치더라도 아예 장기전 생각하고 길게 끈기를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즉발적으로 분노를 배설하면 당장은 속이 시원하겠습니다만...
꾸준한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익숙해져서 청와대쪽에서 일주일중 토요일만 참으면 되지라는 생각이 할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들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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