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어렸을 때도 못헀지만 지금도 잘 못하는것들 2017.07.19 PM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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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 일직선으로 긋기!
자 없으면 선을 일직선으로 제대로 그은적이 별로 없습니다. 줄도 삐둟삐둟해지고

2. 가위 반듯이 자르기
가위도 마찬가지로 가다가 포물선을 그려버리죠.

3.글씨 이쁘게 또박또박 쓰기!
전 악필이라 컴퓨터님 충성 충성!!  

4. 원 제대로 그리기
콤파스 안쓰면 제대로 그려본적이 없습니다. 

5. 쌍쌍바 및 더위사냥  반으로 쪼개기!
성공해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어렸을때부터 반듯하게(?) 만드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에서도 비닐봉지만 뜯고 점호대비 관상전용 속옷이 따로 있었습니다. (안에 각 잡아주는 골판지 빼지 않은 속옷) 그래서 2년 동안 입지 않고 관상용으로 잘 쓰였죠.ㅎㅎ 

 

P.S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쓴 뻘급입니다.

댓글 : 8 개
1. 끈풀기

끈 묶는것도 잘안됬는데... 어른되고나니 묶는건 잘하는데 푸는건 잘 못함

2. 인생살아가기

어릴떈 괜찮았는데 살아갈수록 힘듬

3.
1번 2번도 공감되네요 2번은 ㅠㅠ 갈수록 책임질께 많아져서 그런것 같아요. 머리에 들어가는것도 많아지고 ㅠㅠ
ㅎㅎ 3번은 비워둔게.. 사실 못하는게 너무 많아서 ㅋㅋㅋ
1. 여친 사귀기

....
아... 저도...
4번은 지금까지도 미결입니다. 해낸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길수 있을거에요. 거장 미켈란젤로도 생에 마지막 업적이라고 남긴게 가장 완벽한 원이라고 그린 원그림이었습니다. 도구를 쓰지 않고 그린것이었구요. 근데 그거 완벽한 원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미결이군요!
우리 코딱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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