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금리가 폭주하는 이 시기에 청약 괜찮을까요?2022.09.30 PM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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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슬슬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누구든 하는 말이 금리가 너무 높고 집값은 계속 떨어지니 집을 살 타이밍이 아니다 라고들 합니다.

 

그와중에 일부 사람들이 매매는 됐고 청약을 노려보라고 하는데요.

 

근데 청약도 마찬가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청약 당첨돼서 진행하게도면 대출을 끼는건 똑같은거잖아요. 

 

결국엔 높은 금리에 영향을 받게되는건 똑같지 않나 싶습니다.

 

공급금액도 주변시세에 맞춰서 매겨지는거라 딱히 싸게 들어가는 매리트도 없지않나 싶기도하구요.

 

그냥 전세로 들어가서 금리 안정화되고 집값도 안정화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베스트라는 생각이 드는데 참 고민이 많네요 ㅎㅎ

댓글 : 14 개
뭐든지 필요하면 사는게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하죠 ㅠ
저희도 작년에 처음한 청약이 당첨되서 횡재다 했는데.. 금리 오르는거보면 괸히 했아싶다가도 평생살생각으로 한거라 버텨보자로 맘먹었네요..
생에최초대출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ㅠㅠ
저도 작년까지는 청약열심히 넣었는데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ㅠ
대출 응원합니다!
지역이 어디신데요? 지방이나 하급지 아니면 청약으로 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지역은 인천이구요.
청약 추천하시는 이유 알 수 있을까요?
본글에 적은거처럼 매매처럼 높은 금리의 대출금은 마찬가지이고 주변시세보다 특별히 더싼 매물도 아닌데 메리트가 있을까요?
인천은 청약보다 신규분양한 것중에 분양안되서 나오는 물량 잡으시던가
마이너스피 나오는 물량 잡으세요. 신규청약 하지 마시구요.
대출액이 많으시면 생각 많이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일단 저는 짜피 안될거라 생각 하고 청약 뜨는데로 넣고는 있어요 ㄷ ㄷ
저도 일단 제가 사는 지역쪽으로 뜨면 넣고 있기는한데 고민이 많네요 ㅎㅎ
뭐 당연히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안좋아 질꺼라서 왠만하면 무리 안하는게 좋아요
청약은 괜찮죠 대출끼는건 맞는데 첫주택이면 디딤돌 같은것도 가능하고
어차피 2년정도 뒤에 인플레 잡히면 금리 내려갈 가능성도 있구요
그리고 주담대출은 일반대출보다는 금리가 낮음

인천이면 뭐 주변시세같은거 볼 필요는 있겠지만...대부분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높아서
대출이 무난하게 잘되고 여차하면 그냥 시세차익만 먹고 파세요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것만 잡으세요.
상황이 더 안좋아질거라서 시세 맞춰서 분양한것들 이제 줄줄이 미분양 납니다.
지금 분양쪽 분위기도 분위기 확 떨어지고 있습니다.
분양을 잡으라는것도 상승세를 기대하니까 하는 이야기였고 지금은 확 돌았습니다.
애매한거는 패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세로 한바퀴만 도시는걸 추천합니다.
2년 지나면 그게 바닥이 아닐 수도 있지만 최소 무릎은 될거라서 나중에 회복 가능한 수준일겁니다.
청약이 중요한 이유
1. 이제 저렴한 분양이라는 말은 곧 사라짐.
원자재, 토지보상금, 모든게 비싸지는데
이미 분양 할만한 좋은 땅은 다 분양 끝남.
남은건 3기 신도시와 1기 신도시 재개발 정도.
옥석을 가리는게 중요하고,
이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면 앞으로 기회는 안옴.
2. 금리인상기는 보통 2년
이미 파월도 24년을 예고했음.
24년 상반기부터 하락해서 25년엔 저금리로
돌아갈것으로 예상됨.
분양은 완공까지 빠르면 2년 길면 3년 걸림.
중도금에 따르는 이자만 잘 계산하면,
입주할때는 낮은 금리로 들어갈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음.
이것도 결국 잘 고르는 안목이 중요함.

아직 분상제가 명목은 남아있지만, 미리 결정되있던
사업들이 아니면 지금같은 가격은 앞으로 없을거라 생각하면 됨.
예로부터 금융위기때와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나서는
분양가가 매매가와 별반 차이가 없었음.
그래서 미분양 사태가 나는거고.
이제 조만간 말도안되는 분양가의 단지들이 나오고,
미분양 사태가 올 가능성이 높음.
위기에서는 자기 판단이 가장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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