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게임이 시들해짐..2014.06.22 PM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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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게임이라면 사족을 못썻는데
두세달 전부터 겜에 흥미가 좀씩 줄더니 이젠 겜하는 시간보다 그냥 멍때리는 시간이 더 많은듯;;
가지고 있는 겜기가 휴대기기 (vita+3ds정발 일판)들이라 그런지 잠깐 찔끔 하다가
한 20분하고 꺼버리기 일쑤고.. lol 도 안한지 한참됐고...


영전 섬궤 한글화하고 젤다 신포2 6월 발매 소식 들었을때만 해도 오오 반드시 산다 짱짱!! 거렸는데..
현실은 둘다 안삼.. 아마도 나중에 중고 싸지면 모를까 당분간은 구입안하게될듯

그나마 최근에 한 슈타게를 나름 재밌게 했고, 그이후론 확떙기는게 없음
(이건뭐 겜이아니라 소설이고 플탐도 짧고)

평일은 운동하고 바빠서 몰랐는데 막상 주말되서 쉬면서 겜할려니 방황..이런게 겜 불감증이구나
결국 침대위에서 뒹굴거리다 루리질..

아마 내일부터 울나라도 러브라이브 맛폰겜 나온다는거 같은데 그거나 깔짝 대봐야겠슴다
댓글 : 11 개
전 근 10년동안 게임 불감증...

아무리 재미있는게 나와도 의무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ㅠㅜ
나이들면서 게임을 하는 재미보다 사서모으는 재미가 더커지는 분들이 많으신듯;;
전 게임을 너무 못해서 언제나 불감증입니다. 맨날 지거나 최하위다보니 재미가 없어요.
헐;; 정말 그럼 재미없으실듯..
남들과 경쟁하는 게임만 게임이 아닙니다.
rpg나 스토리를 보기 위한 fps등 혼자서 즐기기 좋은 게임들이 많죠.
할게임이 너무 많아서 그런게 아닐런지
정말 나이 드닌깐 게임 하는 재미보다 사서 모으는 재미가 더 크더라구요~
결혼 하고 애들 낳기 전에는 그래도 좀 하는편이였는데 얘들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모으는게 되더라구요 ㅋ 게임 출시전이나 출시 발표때는 감만에 불태워야지 해도 막상 사면 1시간 붙들고 있기도 힘드네요 ㅋㅋ
저는 나름 재밌는거 나오면 오래하는것 같은데 그 이외 겜들은 사기만 하고 뜯지도 않은게 많네요...사긴 엄청나게 사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재미는있는데 뭐랄까 도전욕구가 안생김
난이도는 노멀,이지가 좋구 하드로 해서 어려우면 의욕이 확 죽음
트로피는 욕심은 나지만 엄두가 안남 특히나 2회차 같은건 생각도 못함 ㅋ
나만 그런가 싶었는데
다들 비슷하신듯...
비타로 야구나 한판하구..루리질이나. .하는게 전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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