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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하스스톤] HCC 조별 예선 픽 밴 간단 리뷰2015.10.19 AM 11:50
- 별의 카비 트리플 디럭스 OST 狂花水月 ?
이번 글에선 HCC 조별 예선 픽 밴 통계를 바탕으로 짧게 몇 글자 써볼까 합니다.
1. 3강 3중 3약
HCC 조별 예선 간의 픽 양상은 손님 전사 미드 드루 파마 & 미드 기사로 형성된 1티어 3강 그룹과
그들을 카운터 하려는 2티어 덱 흑마 법사 냥꾼의 3중, 그리고 최하위 그룹인 사제 도적 주술사 3약의 양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용사제의 경우엔 2주차까지 23회의 괜찮은 픽 률을 보여줬으나 6승 12패로 성적이 좋지 않자
3주차부터 극도로 픽률이 떨어졌기에 3약으로 분류했습니다.
선수들이 말하는 덱 순위와 그다지 다를 점이 없는 상황인데요.
결승전에 가서야 손님 전사가 너프 되기 때문에 HCC 시즌 4는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유 있는 밴들
무 상성이라 할 수 있는 손님 전사 때문에 전사는 80%이상의 밴 률을 보이며 필 밴 카드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2위는 성기사가 기록 했는데 파마 기사의 카운터인 손님 전사가 대부분 봉인 당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흑마법사의 잦은 등장으로 냥꾼 밴도 늘어났습니다. 드루이드와 흑마법사를 같이 가져오는 선수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두 직업 모두 미드 냥꾼과의 승부가 껄끄럽기 때문에 사냥꾼의 밴률이 흑마법사와 함께 증가해나갔습니다.
슈팅형 덱과 거인 흑마를 가져 온 선수들이 많다 보니 드루이드의 밴률도 냥꾼과 같이 공동 3위를 기록 했습니다.
얼방 법사의 유행으로 얼방 법사에 불리한 기사나 사제 혹은 빠른 템포의 덱을 가져온 선수들이 법사를 밴하며 법사가 4위를 기록 했습니다.
사제의 경우엔 초반 파마 기사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초반에 잦은 밴을 당했지만 낮은 승률을 보여주면서 밴이 풀려나갔습니다
에이스결정전에서 밴은 템포 법사와 미드 악마 흑마를 저격 밴 하면서 미드 드루를 보호하려는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3. 특색 있는 밴 픽을 가진 팀
NNA의 경우는 모든 직업을 2회 이상 픽 한 유일한 팀이었으며, 팀 오버로드는 유일하게 사제를 픽 하지 않은 팀이었습니다.
INDEP의 경우엔 전사와 기사를 밴하고(전사 10회 기사 7회) 미드 악마 흑마와 템포 법사를 이용해서
미드 드루이드를 저격하려고 하는 가장 전형적인 밴 픽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카 선비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례적으로 법사를 모든 선수가 가져온 팀이었으며
가장 높은 도적 사용률(6회)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밴에 있어서도 성기사 보다 드루이드와 사냥꾼을 밴을 하면서
얼방 법사와 거인 흑마 기름 도적을 자유롭게 활용하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픽 밴에 관련 된 글은 마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덱별 승률 데이터 및 팀 별 선수 별 기록에 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덧. 픽 밴에 대해서 쓰다보니 뻔하고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지루한 느낌이 드는 글이 되어버린거 같아서 아쉽네요.
다음 글에선 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댓글 : 2 개
- 메가거북왕
- 2015/10/19 PM 12:42
손놈 빨리좀없에지 주변친구들 손놈떔에 빡쳐서 접은지오래인데 이제 손놈없에네 딮빡 ..
- 아포크리파#3377
- 2015/10/19 PM 12:45
그자리를 우들러가 채우면 그게 그걸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저는 손놈에 지면 그러려니 하는데 파마에 지면 짜증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저는 손놈에 지면 그러려니 하는데 파마에 지면 짜증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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