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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하스스톤] HCC 조별 예선 통계 리뷰2015.10.21 PM 10:35
- World Of Warcraft The Wrath of Lich King OST The Antechamber of Ulduar -
지난 글에 이어서 HCC 시즌4 조별 예선 간 벌어졌던 경기들의 통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시작하기 전에
덱을 타입 별로 구분을 했는데 각 구분 별로 포함 되는 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그로 T6 도적 기계 도적 돌진 냥꾼 하이브리드 냥꾼 어그로 드루 템포 드루 기계 법사 비트 기사 기계 술사
컨트롤 각종 거인 흑마 컨트롤 법사 컨트롤 기사 클래식 술사 컨트롤 사제
콤보 및 슈팅 기름 도적 얼방 법사 손님 전사 윤회 술사 천정 내열 용 사제 벨렌 슈팅 사제
나머지 덱들은 미드 레인지 덱으로 구분 했습니다.
덱 구분에 있어서 미드 악마 흑마나 하이브리드 냥꾼의 경우 미드레인지 덱이긴 하지만
어그로 성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어그로 덱에 넣었습니다.
1. 사용 빈도로 본 경기 정리
이번 HCC 시즌4의 조별 예선간 벌어진 총 세트 수는 225세트 450개의 덱이 사용 되었으며,
사용 된 덱의 종류는 총 38가지, 미러 매치는 총 18회였습니다.
10회 이상 사용 된 덱은 13개 였고, 3회 이하로 사용 된 필살기성의 덱도 11개나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20회 이상의 사용을 보인 덱은 미드 드루, 파마 기사, 얼방 법사, 미드 악마 흑마, 악마 거인 흑마,
템포 법사, 용 사제, 미드 냥꾼, 미드 기사로 이 9개의 덱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은 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직업은 78회로 드루이드 였으며, 주술사가 15회로 최소 경기 수를 기록 했습니다.
80%가 넘게 밴이 된 전사의 경우도 18경기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주술사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선호되지 않는 직업인지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 된 덱은 미드 드루로 미러매치 8회를 포함해서 총 73회 사용 되었습니다.
미러매치 포함 시 78회로 가장 많은 경기 수를 기록한 직업이면서도 가장 적은 종류의 덱이 사용 된 직업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종류의 덱이 사용 된 직업은 7종류의 덱이 사용 된 흑마법사이며(위니-미드 악흑, 거인흑마를 통합해도 공동 1등)
그에 걸맞게 드루이드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경기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러매치 제외시 1위)
2. 팀 및 개인 별 간략한 사용 통계
팀별로 평균 56.25세트의 경기를 했으며, 가장 많은 세트를 경기한 팀은 팀 크리에이티브의 67회 였고,
팀 오버로드와 INDEP이 51회로 가장 적은 세트 수를 기록 했습니다.
또한 팀 별로 평균 15.8개의 덱을 사용했으며, 가장 많은 덱을 사용한 팀은 팀 크리에이티브와 NNA로 18종의 덱을 사용했으며,
가장 적은 종류의 덱을 사용한 팀은 12종류의 덱을 사용한 에카 선비였습니다.
어그로 덱을 가장 많이 사용한 팀은 19회로 팀 오버로드 였고, 콤보 및 슈팅덱은 에카 선비가 21회로 가장 많았으며,
컨트롤 덱은 악마 거인 흑마 1종류의 덱만 사용했지만 12회로 골든 코인팀이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미드레인지 덱을 가장 많이 사용한 팀은 39회를 기록한 팀 크리에이티브 였습니다.
개인별로는 평균 5.6개의 덱이 사용 되었고, 가장 많은 종류의 덱을 사용한 선수는 9종류의 덱을 사용한
팀 크리에이티브의 코코사사 선수와 팀 오버로드의 이카루스 선수 그리고 NNA의 따효니 선수였으며,
10전 이상 선수 중 가장 적은 종류 덱을 사용한 것은 4개의 덱만 사용한 에카 선비의 이퀘스터 선수였습니다.
각 타입별 최다 사용자는 팀 오버로드의 이카루스 선수가 5종류 시크릿 패트론의 화난잉어 선수가 3종류
그리고 INDEP의 Mqq선수가 2종류 7회로 가장 많은 어그로 덱을 사용했습니다.
콤보 및 슈팅덱은 2종류 8회를 사용한 에카 선비의 이퀘스터 선수였으며,
컨트롤 덱을 가장 많이 한 선수는 4종류의 덱을 7회 사용한 시크릿 패트론의 베베딜 선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드레인지 덱의 최다 사용자는 4종류의 덱을 12회 사용한 팀 크리에이티브의 코코사사 선수였습니다.
3. 덱 타입 별 통계
각 타입별 사용 비율을 보면 컨트롤 12% 콤보 및 슈팅 17% 어그로 20% 미드 51%의 비율이며,
미러 매치를 제외한 각 각의 승 패와 승률을 확인해 보면
컨트롤 19승 36패 35% 콤보 및 슈팅 43승 24패 64% 어그로 45승 42패 52% 미드 100승 105패 49%의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미드레인지 메타 속에서 손님 전사의 위엄, 픽 밴 룰에서의 얼방 법사와 기름 도적의 강세,
그리고 어그로 덱의 선전과 컨트롤 덱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4강에 탈락한 팀들의 경우 2종류 이상의 컨트롤 덱을 사용 했으며,
진출 팀들은 모두 단 한 종류의 컨트롤 덱만 사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승률로 보는 HCC 시즌4 (10전 이상)
단일 덱 중 가장 승률이 높은 덱은 9승 3패 75%의 손님 전사였고,
그 외에도 10승 4패로 71.4%의 좋은 성적을 보인 기름 도적과 16승 7패 69.5%의 미드 냥꾼
미드 드루 35승 22패 61.4% 얼방 법사 59.2%가 HCC 시즌4 조별 예선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TOP 5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저 승률 덱은 8승 21패 27.5%를 기록한 악마 거인 흑마였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위에 7승 18패로 28%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용 사제
마지막으로 8승 19패 29.6%의 템포 법사가 승률 30%를 넘지 못한 덱이었습니다.
악마 거인 흑마의 경우 모든 거인흑마 타입의 덱의 성적으로 바꾸면 12승 25패 32.4%로 다소 성적이 오르긴 하지만,
5승 11패 31.2%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냥꾼과 함께 하위 4위권을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직업은 전사였고(13승 5패 72.2%), 최저 성적을 기록한 것은 사제였는데(14승 29패 32.5%),
흑마법사의 경우 거인류 흑마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미드 악마 흑마가 50% 가량의 승률을 보여주면서
최악의 직업이라는 오명은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팀 별 승률은 에카 선비가 32승 22패 59.26%로 최고 승률이었고, INDEP이 18승 33패 35.2%로 최저 승률이었습니다.
개인별로는 NNA의 혼비 선수가 9승 1패 90%의 가장 높은 승률로 OGN 마스터즈 시즌 3의 우승자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최저 승률은 H.B.H의 샤이 선수 였는데 2승 9패 18.1%로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상으로 HCC 시즌4 조별 예선에 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 주시면 제가 확인해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댓글 : 3 개
- 우승주ㅣ
- 2015/10/21 PM 10:53
워송 패치됐다는데 이제 손놈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궁금하네요
- 렝-가
- 2015/10/21 PM 11:03
파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아포크리파#3377
- 2015/10/21 PM 11:55
가능성은 파마가 제일 높은데 손님때문에 봉인됐던 미드 악마 흑마와 토큰류덱이
파마상대로 선전하냐 못하냐에 따라 앞으로 메타가 갈릴 듯합니다.
파마상대로 선전하냐 못하냐에 따라 앞으로 메타가 갈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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