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스스톤] 새로운 모험모드라...2015.11.07 A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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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에서 탐험가 연맹이 발표됐는데

이젠 슬슬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공개되는 카드들이 운의 요소는 있지만 코스트비 효율이 뛰어나던지

아니면 아예 개그 카드들만 출시되는 느낌입니다.

현재 하스스톤 유저들이 피로를 느끼는건

전략과 카드가 아닌 그저 마나 코스트에 맞춰서 카드를 내기만 하면 되는 현상과 명치 부수긴데

이를 수정할 의도가 전혀 보이질 않네요.

지금 급한건 새로운 카드 몇장 찍어내는 것 보다

카드들의 밸런스 패치가 아닌가 싶은데요

모든 랭겜 매치가 컨트롤 덱만 존재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랭겜 매치가 어그로덱 or 1234 미드덱만 있는건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 7 개
저도 너무나도 실망했습니다. 짧게 즐기시는 분들에겐
이런덱들이 뭐가 문제있어? 혹은 이번에 좋은 카드 많이
나왔는데 무슨 투정인지 모르겠네 라고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랭킹전을 즐기거나 하스스톤을 다른 게임보다 많이 하는
시점에서는 매번 새로운 확장팩이나 모험모드가 발표될때마다
허탈하기만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요..싱글모드 자체는 무척
기대가 큽니다만 제작진은 현제의 메타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는걸 재확인 시켜주기만 한듯해서 무척 실망스럽니다....

팬심으로 버티기에는 이제 정말 지치고 피곤합니다..
좀 묵직한 덱이나 그나마 전략 전술이있던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해외 유명 스트리머들도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 수정할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디아3가 프로듀서 바꾸고 갓3된거 처럼 벤 브로드 자르고 나면 좀 나아질까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벤 브로드는 좀 잘라야 하지 않나 싶어요...ㅠㅠ

평소 문의에 대해서 답변하는것도 앞뒤가 안맞아서 어그로나 끌고 블리즈컨 보는데 혼자 역활극
하듯이 껄껄 웃으면서 소개하는데 사람 놀리는거 같아서 때려주고싶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하스 밸런스팀은 진짜 궁둥짝 좀 맞아야 하는데..
저도 초창기 빅덱 위주의 등급전이 너무 그립습니다. 위니 명치덱이 날빌똥덱이던 시절..
너무 모든 덱이 빅덱인 것도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랭겜의 덱 비율은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너무 점점 개판이 되는거 같아 슬프더군요 ㅠㅠ
블리자드 정도 되는 회사가 문제가 있다는걸 모르진 않을텐데

계속 이러니까 팬 입장에서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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