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의 닦이의 여러가지 문제점. -스포 포함-2016.03.27 P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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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럽게 끊기는 영화
감독이 편집을 어떻게 한거냐 드릅게 끊긴다 씬 내에서도 흐름이라는게 분명히 있는데 이건 절대로 흐름따윈 느낄수 없다 맥끊기가 너무 심하다

2. 시나리오가 너무 방대함
파트 1,2로 나눠야 될 분량을 하나로 합쳐서 냈음

3. 건질건 액션이긴 한데...
뱃신의 액션이 오히려 닥나에 비하면 나아졌음 스태디캠 와방 써서 다이나믹함을 더 주었음. 그러나 둠스데이 전투씬은 그다지 확 이목을 끌지는 못함. CG는 떡칠을 했는데 오히려 더 정신없음 맨 오브 스틸 처럼 액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거 같음

4. 렉스루터가 문제다
캐릭터가 변질 됬고 중복된다. 기존의 코믹스 팬들을 의식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변명이 통할지는 모르겠다. 차라리 도널드 트럼프 같은 면을 적극적을 활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보니 좆밥으로 보인다. 그것도 심각하게...

5. 차라리 메타 휴먼 나머지를 내보내질 말던가
너무 애매하게 나온 분량. 원더우먼을 빵 부각시키던가 아니면 나머지도 모니터가 아니라 실제로 나와서 활약을 하던가. 떡밥만 던지고 만다는게 너무 아쉽다.

6. 벤 애플렉의 한숨이 이해가 된다.
스크립트를 씹어 먹은거 같다. 잭 스나이더를 짤라야 된다.

7. 쿠키를 왜 안만드나?
후속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 중요한 포인트 이기도 한데.. 이건 명백한 세일즈 실패이기도 하다

8. 최악은 아니다 하지만...
최악은 아님 하지만 차악임. 선뜻 추천 못하겠음. 주토피아 보세요. 노오오오력을 말하는 영화가 나을거 같지 표값생각나는 영화를 보라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엄근진 모드)

세줄요약

-공짜로 봐서 본거지 아니었으면 돈생각 났을 영화.-

-마이클베이 급은 아닌데 그렇다고 근접하지 못하라는 법도 없는 잭 스나이더의 연출력-

-워너는 과연 DC로 장사를 하고 싶은걸까 싶음-


사족 추가

-캐릭의 매력이 들어나질 않음.-
내가 90년대 후반부터 마블에 익숙해진 닝겐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마블에 비하면 캐릭터의 매력이 심히 모자름.
특색? 겉모습이 다르단거 외엔 별로 안들어나는거 같음. 다 비슷비슷해 보임... 어벤저스라는 비교대상에 비하면 캐릭터 영화에 캐릭터성을 찾기 어렵다는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입체적인 캐릭터를 원하는 시대에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가 나오다 보니 너무 밋밋해서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댓글 : 7 개
마블의 어벤저스1을 생각해보면 돈옵저가 훨씬 입체적이라 볼수있습니다
마블이 더 평면적인... 하지만 다수의 히어로가 나오니 굳이 모험을 할필요없는 좋은 선택이라고봐요
각자 자신들의 개인작들에서나 입체적으로 나왔지 어벤저스에선 굉장히 평면적으로 나오죠

다만 괜히 입체적으로만드려다가 이도저도아니게된 돈옵저
저스티스 리그 카드를 너무 빠르게 꺼낸거 같기도 하고... 이때 아니면 꺼낼 타이밍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악수인 상황에서 정말 악수만 뒀다고 생각합니다.

캐릭의 내면을 좀 더 심층적으로 그릴 시리즈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고요. 너무 압축해서 넣은게 부작용으로 터진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문제가 좀 많긴합니다...
7번은 마블의 전매특허로 자리매김 중이라 없는게 아쉬울순있어도 문제점이라 보긴 힘들죠
하긴 그렇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조조로 6천원 주고보길 잘했음. 이걸 17000원 내고 보려했으니...으
1번은 잭스나이더 영화 거의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감독 편집판 보는 재미가 또있음
왓치맨 같은 기적이란게 왓치맨 한정 아닌가요? 내용분량은 짤라낸게 거의 없다는 예길 들어서 기대는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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