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맹기용씨 논란 관련해서 생각나는 웹툰은2015.05.26 PM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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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45&week=fin&listPage=4

이말년시리즈 우상의 시대 편이네요. 화가 아이돌이 나오는 편.

맹기용씨 같은 경우에는 방송계에서 요리 아이돌 비슷하게 키우려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4년차 요리인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많았구요.

기존 방송에서 레모나나 비타 500, 남은 치킨, 양파링을 레시피로 썼던 걸 보면...
꽁치통조림을 모르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같고

훈남 셰프로 키운다고 방송에서 레시피 주고 연습시킨 다음 대본대로 한 거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돕니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는 그 동안의 행보를 보고 PD가 섭외했는데, 그런 사전 연습이 없는 가운데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숨겨왔던게 터진거고...

꽤나 즐겨보던 프로그램이 갑작스레 이렇게 논란의 중심이 되니 당황스럽긴 합니다.
비정상회담도 그렇고, JTBC 예능국은 주축 프로그램이 잘 나갈 때 인선이나 조치를 잘못해서 스스로 시청율을 깎아먺는 경우가 많네요.
댓글 : 23 개
메인 스폰서인 삼성 모델이죠...
맹기용,..
덕분에 하차 없다고 피디가 못 박음
이미 결론은 나온 상황이고 4주치 방송분 찍혀있다고 하더군요.
4주치라니....
뭐 맹기용이라는 사람 자체를 욕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런 비주얼의 요리를 만드는 사람을 데리고 왔고 안고 가려하는 피디가 아이러니
저도 너무 흥분해서 댓글을 적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첫분이 다른분 마이피에서도 맹기용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길래.....그게 이어졌네요
그렇죠. 딱히 맹기용이라는 사람을 욕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자기사람이라고 꽂아주는 스폰서와 방송사를 욕해야죠...
네 저도 JTBC 예능국 역시 문제라고 봐요.
나치 독일에서 병사들은 그저 윗선의 명령에 따랏을 뿐이니 잘못이 없고
독일 국민들도 그저 조용히 따랐을 뿐이니
아무 잘못이 없군요!

마치 일본식 사고를 보는듯 하네요!
우리는 죄가 없다! 전부 걔네가 시켜서 한거야!
아무리 방송이라도 섭외를 하면 출연자가 섭외를 받아들일지 결정해야합니다.
맹기용은 출연제의를 받아 들였고
이는 자신의 의지로 결정한거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있을 뿐입니다
붸에에에...

여기서 나올만한 댓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생각해보세요
유승준이 소속사가 시켜서 어쩔수 없이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하면 그건 시켜서 한거니까 잘못이 없는겁니까?
개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대로 안고가는 모양새라서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요.

시청자의 의견이 어쨌든 하차는 없다고 했으니 맹기용 출연분 편집은 없다는 말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5월 4일 이후 촬영된 4주차 안에 이미 맹기용 출연분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아니 뭔 개인의사와 상관없이 데리고 가요
맹기용이 장동민 처럼 자진하차 하겠습니다 한것도 아닌데 본인 의견이 대체 어디에있습니까
그리고 미리 촬영했으니 편집은 없다?
아뇨?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른 방송에서도 출연자가 논란을 일으킬 경우 가차없이 편집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비정상회담 에네스 봐서 알죠.

이게 그렇게까지 흥분하셔야할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의사와 상관없이라는 말은 맹기용이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JTBC측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하차 없다고 기사를 냈기에 쓴 말입니다.
맹기용을 욕하는게 잘못된다는 말이 문제인거죠
금수저를 물고 위에서 꼽아줬다고 혹은 pd가 넣어줬다고
셰프란 이름을 달고 그런 요리를 한것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깔거면 둘 다 까여야 마땅하지 맹기용을 욕하는게 잘못된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잘못된거죠 명백하게
그 부분에서 감정이 상하신 거였군요.

저도 기본적인 전제는 둘 다 잘못되었다입니다. 윗 두분이 스폰서와 방송사가 문제라고 하신거고 거기에 댓글로 동의한거였는데 뭔가 서로 말이 엇나가고 있었군요

맹기용씨 자체도 함량미달의 요리를 선보이면서 그 동안 이 프로그램이 보여줬던 고유의 컨텐츠를 퇴색시켰다는 책임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만 방송사는 이미 선을 그어놔서 맹기용이 입장 표명할 것까지 사전에 차단했다는게 문제.
혹시.. 피디.. 뭔가..
대체적으로 스폰서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피디가 뭔 힘이 있겠어요. 스폰이 까라면 까야지.
다만 한 사람 섭외하면서 프로그램의 신뢰성이라던가 컨셉을 져버리는 등 잃는게 너무 많네요.
이 논란도 딱 저 웹툰 엔딩처럼 조금의 시간 지나면 자연히 잊혀지고 논란의 인물은 계속 잘 나가는 걸로 끝나겠죠. 더 이상 실력이 아닌 자본이 스타를 만들어 내는 시대가 온만큼 이러한 논란이 계속 된다해도 금방 지나치고 마는 소나기 같이 오래가지도, 논란이 된 사건이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는 일도 없을겁니다.
링크 걸어둔거 보신 분이 계셨군요...

저렇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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