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어머니랑 통화중에 결혼 이야기2024.02.01 P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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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7이라 아무래도 부모님께서는 결혼 안하냐고 가끔 물어 보십니다.


오늘도 통화 중이였는데


엄마 : 넌 37 결혼 슬슬 해야 하는거 아니니?


나 : 에이 요즘 내 나이에 남성 10명중 6명이 미혼이에요. 우리회사도 같은 나이에 결혼 안한 남자가 더 많아요


엄마 : 그 사람들은 안한거고 넌 못한거 잖니...


나 : 맞아요...난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야...


엄마 : 좀 나가렴...

댓글 : 10 개
헉 누가 내 이야기를
그 사람들도 못한 겁니다. 솔직히 그나이 되고 여유되면 결혼 일부러 안할 사람은 거의 없어요.
30 중반이면 안하기 보다는 못한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러고
ㅜㅡㅠ
39쯤 되면 부모님도 슬슬 포기 하십니다
41살 인데 이제 혼자 편안하게 살아라고 하네요
친구님 저도 못했어요 ㅜㅡ
그냥 혼자 살렵니다
우리 부모님은 니가 혼자 행복하게 살면 됐다 하십니다ㅜㅜ
저는 능력안되니 포기하시라 말했다가 어머니 우시는거 보고 2년후에 결혼하고 애가 지금 6살인데 많이 힘드네요. 원래 혼자 살아야될 인간이라..
39살때 뇌출혈로 한번 죽었다 부활해서 그런가...
저놈은 지가 하고 싶은대로 살게 냅둬...방생당해서 혼자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ㅋㅋ
몸이 안 좋아서 결혼은 이나이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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