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왠지 배신당한 기분 1, 22012.04.19 P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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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

(어제 저녁 발생)


졸업 학점 이수나 등등의 사정으로 다른 학과 대학원 과목을 듣게 되었는데...

지난주에 몸이 않좋아서 수업을 못나갔었는데 어제 문득...

' 아 수업 진도 어디까지 나갔으려나...내일 수업 들으려면 그래도 공부해가야겠지? '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해당 학과 대학원생에게 문자로 물어봤는데...

나머지는 위에 첨부된 캡쳐사진 그대로 ㅜㅜ




상황 2 ------------------------------------------------------------

(오늘 오전 출근길에)

실험에 필요한게 좀 있어서 천냥마트에서 저렴하게 조달해서 실험실에 출근하고 있는데...

학교 후문쪽 분식점에 딱 봐도 외국인처럼 생긴 외국인이 들어가길래

어? 외국인이 분식점에도 들어가네?

라고 생각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열려있는 분식점 문 사이로 들리는 그 외국인의 목소리...


" 이모 지금 밥 되요? "


아...

왠지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어...




댓글 : 3 개
능숙한 한국말 ㅋㅋㅋ
전 오늘 지하철 타는데 할머니가 계단을 오르는데 왠 손잡이 달린 걸 들고 가셔서 아 허리가 불편하셔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할머니들처럼 저거 끌고 다니시나보구나 했는데 계단 다 올라가 보니 그 할머니 킥보드 타고 쌩쌩 다니심...-_-
whytong// 킥보드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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