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학회장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2012.05.18 PM 01:4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학회 논문 발표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느끼는 부분인데...

발표 종료 후 질문시간에

"저기...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

라면서 질문 하시는 분들...

모르긴 뭘 몰라 ㅜㅜ

완전 우주의 진리까지 다 알고 계실 정도의 전문가일 확률이 99%


제가 당한건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당한거 보면....

으아...
댓글 : 11 개
ㅋㅋㅋㅋㅋㅋㅋ공감
ㅋㅋㅋㅋㅋㅋㅋ 질문 듣자마자 염통이 쫄깃거린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거든요...

...그렇지만 고개는 숙여도 안때리는 것은 아니란다.
모르면 질문을 안하죠.
으앜ㅋㅋㅋㅋㅋㅋㅋ 대공감 ㅜㅜ
제가 다 떨리네요.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 ㅎㄷㄷ
아무 것도 모르면 뭘 모르는지도 몰랑 ㅋ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어이구...학위논문 발표회에서 교수님중 한분이 꼭 저렇게 말씀하시던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는
내가 저분야 전문간데, 너 잘 모르는구나 후후훗과 같다능
ㅡㅡ;;;
공감갑니다 ㅋㅋㅋ
모르면 질문을 안하죠.(2)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