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우 감전되는게 이런거였군요...2012.06.12 PM 08: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플라즈마 실험 때문에 반응기에 반응기 상부를 히터로 가열하고 있었는데

IR 온도 센서로 찍어보고서 이게 맞나 싶어서 살짝 손대보다가

반응기에 연결된 전극에 4,000V를 걸어놓고 있었는데 그걸 깜빡하고 손대버렸네요;;


어우...

진짜 전류가 mA 단위로 엄청 낮아서 다행이지;;


순간 찌리리릿 하는게 휴...


정신 차리고 실험해야지 원 ㅜㅜ;



댓글 : 13 개
다행입니다;;;

제 동생이 어렸을적 110V에 젓가락 꽂아서 감전되는거 보고나선 엄청 주의를 하곤 있는데...무섭더군요..
가정용 220v 쇼트되는거 직접보고 식겁했죠..
와우... 전 어릴때 태권도 도장에서 220v 콘센트 손집어 넣었다가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집어넣은 손에서부터 팔 전체의 감각이 사라지면서 덜덜덜떨리는듯하면서 무언가가 제 손끝을 붙잡는듯 잘 안떨이지더군요. 겨우 10여초도 안지났는데 그런 경험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콘센트를 무서워하게됐죠ㅎㅎ
저도 스피커 고쳐보려고 뜯은다음에.. 콘센트에 코드 꽂힌것도 모르고
맨손으로 전원부 만졌다가 짜릿짜릿함에..깜짝놀랬져.. -_-;
어릴적에 가족들끼리 외식하러 나갔다가 가족들 놀려줄려고 먼저 가서 식당 앞에 있는 에어컨 외부기기 뒤에 숨어있다가 뒤에 있는 선들에 얼굴이 닿았다가 식겁했지요...-.-;
전 소목장에서 울타리잡고 놀다가 갑자기 몸이 쿵하고 뒤로 날아갔음;;
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순식간에 골로 갈 뻔했네요.
회사에서 작업하다가 220볼트에 두어번 감전된적 있는데 전기에 닿았던 손이 너무 아프더군요 손등을 해머로 친것 같은 느낌
흐음 아버지께서 전기선 니퍼로 짜르다가 팍! 하면서 티는데 니퍼의 앞부분에 구멍이 나버림...
감전되면 손가락이 터집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거짓말인줄 아는데 실제로 과전류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손가락의 혈관이 터지죠
이렇게 사고나서 손가락 모양 이상한 분들 몇분 본적있음 전기쪽은 모르면 만지면 안됨
infrablue // 어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오늘 제 경우는 전압은 높았어도 전류가 mA 단위였던게 정말 다행이었네요;;
  • HDM
  • 2012/06/12 PM 09:15
어렸을때 110V 플러그 사이에 손가락 넣고 꽂았다가 엄청난 경험을 했었는데, 그 후 제가 느낌상 그런건지 실제로 민감한건지 전자제품 따위에서 누전이 되거나 특정한 곳에서 미세한 전류가 흐르면 심하게 반응이 오더군요. 주변 사람들 무딘 걸 수도 있지만 다들 물어보면 아무것도 못 느낀다고 하더군요..
전 노래방 기계 전원 켜다가 깜놀했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