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모니터 샀어요 (알파스캔 AOC 2757 IPS LED)

택배 찾으러 갔더니 이야...

모니터가 박스가 가장 아래에 깔려있고 그 위로 다른 사람들 물건이 가득 올려져 있는 15층 석탑을 보고 순간 멍...

게다가 우선 모니터라고 뻔히 써져있는데 발로 생일빵 놔주시고

에어캡 뚫고 제품 박스까지 찍힐 정도로 멋진 페이탈리티 먹여주시고

15층 택배 박스탑의 주춧돌로 써주신 CJ 택배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현대택배랑 CJ 택배인 판매처들을 놓고 고민하다가 현대보단 CJ쪽이 나으려나 생각했으나...

정말 후회스럽네요 에이...

앞으로 CJ 피하던지 해야지 원...

아니면 추가비용을 내더라도 저런 문제 없이 배송되는게 있다면 그런걸 이용하고 싶네요...




뭐 아무튼...


제품 자체는 꽤 마음에 듭니다.

설치도 간단했고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고

(처음에는 스위치 찾으면서 어떻게 켜는건가 헤맸지만) 터치식 OSD도 신기했고...

전반적으로 꽤 마음에 듭니다.

전에 쓰던 제품도 알파스캔 제품이었는데(J2255D-V 였나 강화유리 달린...)

사용할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 TN과 IPS 패널의 차이가 꽤 크네요...

시야각도 시야각이고 일단 기존에 쓰던게 몇년 써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사용할때는 잘 몰랐는데 새 모니터에 비해서 확실히 누렇고 어둡고 칙칙해 보이네요.

원래는 다른 해상도로 듀얼모니터 화면 복제모드가 된다면 하나는 침대쪽으로 돌려놓고 쓰려고 했는데

복제 모드가 낮은쪽 해상도에 맞춰지길래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서로 전혀 다른 색감이라 눈아파서

TN 패널 모니터는 분리해놨습니다.


일단...

새거 샀으니 알차게 써야겠습니다...





덧,

680SLI 도전해보려고 했지만...

올해 중에는 기숙사에서 나가서 살 생각이라 전기세 걱정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서민 컴덕은 전기세 전기세 하면서 웁니다 ㅜㅜ

[루센™]

부럽네요... 그런데 알파스캔도 박스하고 실물하고 느낌차이가 많이 나네요. LG 노트북 살 때도 베젤 포샵에 속았는데... 제조사놈들 베젤 포샵 좀 하지마라.

[WRAP]

전 그래서

지난번에 모니터 살때 선인상가 가서 직접 받아왔어여 ㅎㅎ

[모리아티]

뭐, 그래도 저 가격 치고는 괜춘합니다.

[라이온하트]

옆에 모니터랑 차이가 확나네요

[유리 카이리]

루센™ // 그래서 저는 주로 실 사용기를 찾아보고 구입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제품이 이쁘게 보여야 잘 팔릴테니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그게 좀 지나칠 수 있으니 실 사용기 사진들로...

WRAP // 지방에서 살다보니 ㅜㅜ;

모리아티 //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 )

라이온하트 //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딱 놓고보니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

[GBT군]

축하드립니다... 금속 느낌의 하단 베젤이 이쁘네요

[잊혀질사람]

680sli 를 하고 난방을 안하시면 됩니다

난방비 -> 전기세 치환

[그랑카인]

저도 이거 발매되던달에 사서 잘 쓰고 있어요.
펌웨어 업데이트 받으러 센터방문해야 되는데 추워서 못가고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박스에 손잡이가 없어서 그런지 요즘엔 천가방에 넣어주는가 보군요.

[먹깨비™]

처음에 출시하자마자 며칠 뒤에 구매 했는데 알파스캔로고는 왼쪽으로 옮겼고 손잡이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얘기 나오더니만 저런식으로 나왔군요. 그리고 박스도 바뀐거 같고...하였튼 출시당시 화면 노이즈때문에 문제가 많아서(저뿐만이 아닌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았죠...) 한번 교환했지만 그 이후로 잘 사용하고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데스스마일]

몇달전에 엘지 M2752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트리플 구성할 추가 모니터가 필요해서 검색하다가 이 제품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화면 아래 베젤이 튀어 나와서 트리플 구성하기에 좀 아쉽다고 하더군요. 모니터를 옆면으로 부채살 모양으로 붙여야 하는데 아래 두꺼운 베젤때문에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그래서 결국 다시 M2752 로 구입했네요. 진짜 디자인 좋아서 눈여겨 본것인데 아쉽더군요.
평도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