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이사 준비하면서 이런 경우는 또 첨인데..2022.10.19 A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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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연락해서는.. 

이삿날 보증금을 오후 5시 이후에 돌려주겠다고 하네요???


당연히 안된다고 했어요.

오전에 짐 빼고 바로 보증금을 받아야 이사할 집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연락해서는 오후 5시요?????

이건 또 뭔...


진짜 이런 경우는 첨이라 어이없네용;;




댓글 : 24 개
돈받고 빼는게 맞습니다
이사나갔는데 그제서야 돈 못준다고 하면 어쩌시려고
이게 집주인 문제인지 들어오기로 한 새입자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사는 연쇄 작용이라서... 한명만 문제 생겨도 줄줄인거 같음.....
심란하실듯하네요. ㅜ_ㅜ
아는 형도 이랬는데 피가 말랐다는...
뭔가 수상쩍은 냄새가 나는데...
아... 스트레스...
돈받고 나가는게 맞는건데
간혹 이사들어오는 사람의 보증금을 이사나가는 사람에게 주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돈을 뱅뱅돌리는거같던데 그러한 경우인가 싶기도 하네요. 내 시간은 안아까운가...아니면 돈이 없으면 세주는걸 하지말던가
일단 짐 다 빼지마시고 적당한거 하나라도 남겨두세요
다음 세입자 돈을 보내줄려는거 아닌지?
전세 보증금 맞추기 빡빡하고 스트레스죠 ㅜ
잘해결되시길
무적권 돈받고ㄱ
돈받고 나가야죠.
  • YUI!?
  • 2022/10/19 AM 11:48
예전에 동생이 비슷한 경우로 예~ 하고 나왔다가
안주고 버티는거 3일차에 겨우 받은적 있습니다.
나,새로운 세입자,갈 집의 기존 세입자,들어올 세입자의 집으로 들어갈 세입자 그외의 인물등 여러명이 모조리 조건을 맞춰야만 안정적으로 이사되는 진짜 복잡한 일이죠.
예전 제가 갈집의 세입자가 가야할 집의 세입자문제로 반나절 지체되면서 하루종일 피말리던 기억이 납니다.
먼가 킁킁 요상한 냄새를 풍기네요
싸우십쇼
방 깨끗하게 치웠는지 확인하려는거 같긴한데
너무 늦게 하네요 지가 귀찮아서 저러나
이런 일 몇번 겪으면

더러워서 집사게 되죠
에에이 드럽게 이악물고 싸우시길...
전 이사날 이삿짐센터 사장이 전날 술먹고 잠수탐 ㅋㅋㅋ
당일에 이삿짐센터 찾아서 9시에 나갈거 2시에 이사갔네요.
킁킁킁 냄새가 나네요
조심해야 합니다 무조건 돈 받고 빼야 합니다.
오후 5시면 은행도 문닫은 이후네요. 안된다고 강하게 밀어붙여야합니다
  • R&D
  • 2022/10/19 PM 01:40
절대 돈 받기전엔 짐 빼지 마세요.
은행도 문닫는 이후시간에 뭐 어떻게 돈을 주겠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잘 해결되시길
절대 절대 짐 빼지 마세요 제가 똑같은 경우 한번 당했는데 진짜 아우 다음날까지 안주고 개 소리 나 하고 에휴 ,....
이거보니 몇년전에 겪은 일인데
전세 보증금 중 일부를 전세자금 대출을받아 살고 만기가 되어 나가려고 하고 집주인이 내가 살던곳에 들어와서 산다고 해서 지금 집주인이 사는곳 전세주고 이 전세금으로 자기 아들이 들어가 살 집 잔금을 먼저 치르고 지금 집 담보 대출을 받아 그 돈을 나에게 주기로 함
이사 당일 집주인 전세주는 부동산으로 가서 집주인집 계약하는걸 직접 봤고 그쪽 부동산 중개인이 세입자분께 잔금 주세요 라고 하자 집주인이 내 돈만 먼저 빼서줌 그리고 대출받은 전세금은 집주인이 직접 은행에 상환하라고 함
난 내 돈 받았으니 정상 퇴거했는데 집주인이 전화와서 잔금 다시 달라는 아주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고 당연 쌩깜
살다보면 별 일 다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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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끝냈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안된다고 해서 집주인도 알았다고 했는데..
짐 다 빼고도 안 와서 ㅋㅋ 한 시간 기다렸어요. 어휴;;
집 확인하고 보증금 돌려받고 이사 끝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보니까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 거 같네요.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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