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텐트2014.12.26 PM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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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은 뽁뽁이 붙이고서 괜찮은데 문제는 창문 밑의 에어컨입니다 =ㅁ=
여기서 찬바람이 쌩쌩 불어와요...
그래서 도톰한 천을 사서 덮어놨는데 그래도 약간의 틈에서 느껴지는 그 차디찬 기운에 난방 텐트를 질렀습니다.
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다지요. 헤헤헷 //ㅅ//

밑이 뚫린 걸로 질러서 매트리스에 끼워 넣었어요.
포근합니다~
월영이인 첨엔 경계하더니ㅋ 이제 집사와 함께 포근한 텐트 안에서 푹 잡니다.
침대 반은 월영이꺼... =ㅁ=

3면에 지퍼가 있어서 잘 때는 발 쪽에만 조금 열어놓고 월영이가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했어요~



댓글 : 14 개
편하게 살자고 하는건데 로맨틱 해보이네요 //ㅅ//
색도 맘에 들고 포근하고 좋더라구요 //ㅅ//
찬바람이 실내로 들어온다고 하시니 뭔가 1박2일 야외취침의 느낌이....
야외취침!!!ㅋㅋㅋ 저 에어컨 때문에 침실이 춥고 주방은 따뜻하더라구요 =ㅁ=;;;
찬바람이 딱 저기서만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탈이랑 곰 잠옷입고 주변에서 배회하고 싶네요.
그럼 좀 더 스릴있는 숲 속 야영의 느낌이 ㄴ...... 아, 아닙니다.
구하신 난방 텐트에서 꿀잠 자시길 바라요. //ㅡ//...
리락쿠마 탈 쓰시면 스릴이라기 보다 귀여워서 못 견딜 듯합니다 ㅋㅋㅋ
추위를 잘 타고 찬바람이 좀 느껴진다 싶으면 두통으로 고생하는데 요즘 정말 편하게 자고 있습니다. ㅎㅎ
집안에 또 이런 공간이 있다는건 왠지 매력적이예요ㅎㅎ
괜히 더 포근할 것만 같은//ㅅ///
비밀기지 같아서 좋더라구요 하앜하앜 //ㅅ//
온열매트 켜놓고 이불 돌돌돌 말고서 게임하면 정말 딱입니다 ㅎㅎ
그래요! 비밀기지ㅎㅎ 어린시절 소꿉장난의 끝장판ㅎㅎㅎ
멋져요 멋져 ;ㅅ; 초대받고 싶당ㅎㅎ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은빛유리님 초대하고 싶습니다 헤헤헷 //ㅅ//
그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두고 싶군요+_+ 핰...♡
하앜 ♡
와.. 아늑하고 좋아보여요~~~
되게 좋다~~ *ㅁ*
진짜 포근하니 좋아요 >ㅁ<
월영이도 좋아하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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