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月影] 집사야 내가 먹겠다냥2015.06.02 P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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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캣그라스 뜯어먹으려다가 실패한 후 소심해진 월영이는 화분에 손을 안 댔습니다.
그래서 집사가 가위로 조금씩 잘라서 사료 위에 뿌려줬어요.
그러면 그제야 먹었는데.....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얼마 안 남은 귀리 씨앗을 탈탈 털어 심었습니다.
(씨앗 주문해야겠어요.)
매일 싹 올라오는 거 보면서 하앜하앜거리던 집사에게 통수를.....으아아아아

덕분에 가위질은 안 하지만 흙이 다 뒤집어져서 애들이 쓰러져 있어서 ㅠ_ㅠ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 흙 꾹꾹 눌러주기입니다.
오늘 아침엔 흙이 좀 부족한 거 같아서 흙을 좀 더 부어주고 물 한가득 줬어요.



댓글 : 18 개
직접 기르면 절약도 되겠네요. :)

젤리 발바닥 +_+
싹 올라오는 거 보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ㅁ//
자라기도 잘 자라고요 ㅎㅎ

발바닥은 언제나 하앜하앜합니다♥
집에 햇빛이 안들어서 못키우는 ㅜㅜ

잘 자네용 월영이 ㅎㅎ
조명으로 대신해서 키우는 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잠은 정말 잘 잡니다 ㅎㅎ
캣그라스 라는 것도 있었군요~~
그나저나 월영이 발 헉헉!!!
저도 고양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텐데... 이제는 열심히 키우면서 먹이고 있어요 ㅋㅋㅋ
발 귀엽죠 //ㅁ//
저희 아이는 거실의 자작나무 잔가지를 다 가지치기(??) 합니다.
혹시나 모르니 저희 냥이도 저거 하나 사줘야 겠네요 ㅡㅡㅋ

더이상의 가지치기를 못하게 ㅋ
으앜ㅋㅋㅋ 가지치기를 하는 군요!!
자작나무는 날벼락 ㅋㅋㅋㅋㅋㅋ;ㅁ;

생각보다 잘 먹어서 꾸준히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친구내 굉이가 저걸 냠냠으드득하더니 1분후 꾸에에에에엑 토하던데..
캣그라스는 헤어볼 배출에도 좋아요 ㅎㅎ
캣그라스?? 고양이가 먹는 채소 그런건가요??
넵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풀입니다.
헠헠헠헠헠 그거 먹여보고싶습니다 그거 그거 그 고양이마약
캣닢을 주면 그르릉 그르릉 부비적 부비적 난리가 납니다 ㅎㅎ
저는 냥이가 침범벅을 하고 먹어서 캣글라스 풀들이 다 노랗게 변해서 ㅋㅋㅋ
다시 키우고 있어요 ㅎㅎㅎ
으엌ㅋㅋㅋㅋ 침범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번에 너무 잘 먹어서 화분 하나 더 준비하려고요. ㅎㅎ
참 고양이들 잘때 이빨 살짝 보이는거 귀여운 ㅎ
네 ㅋㅋㅋ 이 살짝 보이는 게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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