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대만 마지막 날..

캐리어에 짐을 다 쑤셔 넣고 멀리 가기는 힘들어서 가까운 중정기념당에 갔습니다.

마지막 날은 진짜 더웠어요 -ㅁ-;;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챙기고 택시 타고 메인 스테이션으로.

(올 때 고생했으니까 갈 때는 택시로 편하게 ㅋㅋㅋ)

거기서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CREATEA

여기 직원분이 한국어를 잘하셔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 해주셨어요!

쇼핑 좀 하다가 뱅기로 후다닥-

자리 찾아가니 왠 아저씨가 앉아 버티고 있어서 난감-_ -

친구들 다 모일 때까지 사람 말 듣는 척도 안 하고 버티다가 일어나더니 바로 뒤, 가족들한테 가더라고요;;

에바 항공은 키티 비행기로 유명해서 꼭 타보고 싶었는데..

키티에서 배드바츠마루 바뀐지라 조금 아쉬웠어요 ㅎㅎ

과일로 신청해놨는데 어쩌다보니 일반식에 과일 하나 더 나왔네요.

냥보!

하앜하앜 귀여운 냥보!

한국 도착!

공항버스 타고 쌩쌩 달려서 서현 도착.

이때가 9시였습니다.

캐리어 반이 선물...

무거웠어요 -ㅛ-;;;

다음에는 이지셩 누가크래커와 치아더 크랜베리를 더 사오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가보지 못했던 곳(특히 스펀!)을 가보고 싶어요 'ㅁ'

맛난 것도 더 많이 먹고 오고요.

* 집에 도착하니 월영이가 눈을 크게 뜨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몇 시간을 그렇게 눈 땡그랗게 뜨고 감시만 하다가 갑자기 옆에 와서는 그릉그릉 부비적했어요 ㅋ

[[봉봉]카이[띵구]]

호오 그러니까 월영이가 못 알아볼 정도로 먹고 온 거냐해
굿 좝 ~ ! 하나 준다해

[雪影]

다음에 더 많이 먹고 오면 더 오래 못 알아볼까요? ㅋㅋㅋㅋㅋㅋ

[티아티스]

부럽네요! 저두 여행가고싶어

[雪影]

휴가 때 가까운 곳으로 어떠세요? ㅎㅎ

[라이온하트]

대만도 건물이 어마어마하네여

[雪影]

넹 어마어마한 건물들이 많더라고요!

[요요병아리]

에바 에어에 왜 에바가 없죠? (진지)

[雪影]

저도 그게 궁금합니당!

[킵고잉★]

대만좋죠..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보고싶음
BADBADTZ-MARU라고 도색된 비행기는 넘 귀엽다 ㅋㅋㅋ

PS)참, 여행선물은 택배로 보내주세요 (진지)

[雪影]

비행기 진짜 귀여웠어요 ㅋㅋㅋㅋ
대만 도착하니까 다른 캐릭들도 있더라고요 하앜//ㅁ//

ps 저는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

[Fluffy♥]

월영이 씩씩하게 집에 잘 있었나 보네요. :3

[雪影]

네 ㅋㅋ 오빠한테 이쁨 많이 받고 편하게 뒹굴거리다가 집 나간 집사가 돌아오니 저게 정말 집사가 맞는가 한참을 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