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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제주에서 뒹굴뒹굴~ 022017.07.17 AM 11:08
아침 일찍(?) 일어나서 멍~ 하니 바다보다가 아침 먹으러 나갔습니다~
1층에 있는 버거 307에 갔어요~
냠냠~
버거 맛있게 해치우고 바다바다바다!
튜브를 들고 바다에 갑니다!!!!
피자 튜브 들고 해변으로 이동하는데 친구가 맞은 편에서 찍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때 매우 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유니콘이랑 피자 튜브를 들고 갔는데..
애들이 자꾸 유니콘 쪽으로 몰려와서 혹시라도 위험할까봐 번갈아가면서 튜브 잡아주며 놀았습니다.
파도가 아예 없으면 그냥 동동 떠있을텐데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가 없어서 한 명이 잡아주는 게 좋더라고요~
튜브 잡고 노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애들이 와아 유니콘이다 하고 몰려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다고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날...
매우 까맣게 탔습니다[..]
썬크림 덧바르는 것도 잊고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원래 진짜 순식간에 잘 타는 편인데..
그냥 암 생각없이 놀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내 팔다리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쉬는 유니콘
그리고 또 물에 둥둥~ ㅋㅋㅋ
저녁은 고기 고기 고기!!
구워주셔서 편하게 냠냠~
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와 팔다리에 약을 처발라줬어요. 'ㅁ'
뒹굴뒹굴 하늘이랑 바다 구경하다가 일찍 잤습니다.
다음 날은 비가 왔어요.
그쳤다 싶었더니 다시 내려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또 버거를 먹었습니다 ㅋ
먹는 동안 막 쏟아지더니 다 먹으니까 비가 그쳤어요 //ㅁ//
히히히
호텔로 돌아와 이번엔 친구가 가져온 홍학 튜브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유니콘과 홍학 출동 'ㅁ'
줄도 가져가서 저렇게 연결했어요 ㅋㅋ
실컷 놀다가 옆 카페에서 빵이랑 음료 사서 냠냠하고 또 바다로 ㅋㅋㅋㅋ
유니콘이나 홍학 위에 있으면 눈이 막 스르륵 저절로 감겨서 친구들은 결국 잠들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을 무서워해서 깊은 곳에는 못 들어가는데..
- 무릎 위부터는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하거든요 ㅎㅎ;;
근데 이 날은 엉덩이까지 온 곳에서 튜브 잡고 놀았어요 //ㅅ//
파도가 치면 몸이 뜨면서 강제 이동하는데 무섭기도 하면서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대신 튜브는 매우 꽉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심하게 타서 비치타올로 다리 덮었습니당~
저녁 먹으러 나왔다가 예뻐서~ 헤헷
저녁은 저번에 올린 카페 옆 피자튜브가 있던 곳으로 왔어요.
피자랑 파스타를 주문.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좀 오래 기다렸어요.
맛있지만 양은 좀 적어서 아쉬웠습니당
다음 날..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다들 시간만 널널하면 한 달 정도 놀다가 올라가고 싶었어요 ㅠㅠ
왜 마지막 날인가 조금 우울 ;ㅅ;
아침으로 전복죽이랑 성게미역국 냠냠
아침 먹고 호텔 가는 길에 또 사진.
저기서 튜브 타고 열심히 놀았는데.. 부족해요 으아앙;ㅁ;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ㅠㅠ
집에 갈 때는 아시아나~
특가!!!!!
오랜만에 제주도에 갔는데 이번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푹 쉬면서 뒹굴뒹굴 잼나게 놀았어요 'ㅁ'
다음에 또 함덕으로 튜브 가지고 가고 싶어요!!
팔다리는 난리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르릉..
- @옆집소년@
- 2017/07/17 AM 11:18
재밌게 노시다 오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ㅎㅎ
- 雪影
- 2017/07/17 AM 11:31
누워있음 진짜 편해요!
다음에도 제주 가면 함덕으로 가고 싶어요! 재미있었어요 ㅎㅎ
- 노엘
- 2017/07/17 AM 11:20
- 雪影
- 2017/07/17 AM 11:32
- 디쿠맨
- 2017/07/17 AM 11:23
그나저나 오리, 홍학 튜브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사진 보니 바다 보러 가고 싶네요...... ㅠㅠ
- 雪影
- 2017/07/17 AM 11:32
유니콘이랑 피자 튜브 말고 다른 튜브도 갖고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바다 또 가고 싶어요 ㅠㅠ
- 향아~
- 2017/07/17 AM 11:24
물론 유아용으로 아들 태워주고 저는 열심히 끌고 돌아다녔습니다 ㅠ.ㅠ
- 雪影
- 2017/07/17 AM 11:32
함덕 좋죠~ ㅎㅎ
나중에 큰 튜브 사시면 아들이랑 같이 타세요!
- 썬더치프
- 2017/07/17 AM 11:47
저도 8월 초에 가는데 코스 추천좀 해주쎄요!!
...라고 보니까 어디 가신곳이 안보이...
- 雪影
- 2017/07/17 AM 11:55
이번 여행은 뒹굴뒹굴 놀면서 푹 쉬다 오자!였거든요!
- 자유인강산에
- 2017/07/17 PM 12:13
으아아아 제주도 가고 싶드아아!!
- 雪影
- 2017/07/17 PM 12:34
더 **스테이라는 호텔입니다. 함덕 해변에서 젤 가까워요.
근데 가보니 바로 옆에도 신축 호텔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 라스카린츠
- 2017/07/17 PM 12:51
이제 다시 집사로 복귀신가요? ㅎ
제주도 가보고 싶어용!
- 雪影
- 2017/07/17 PM 12:57
넹 집에 오자마자 바로 월영이한테 감시 당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계속 감시하다가 졸리면 옆에 딱 붙어서 자요 ㅋ
- 요요병아리
- 2017/07/17 PM 05:58
- 雪影
- 2017/07/17 PM 07:18
- Wing-Zero
- 2017/07/17 PM 10:44
- 雪影
- 2017/07/18 P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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